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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사 JMK,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 장착된 현대 마이티 200대 해외 수출

2024-11-05 10:02 출처: 앨리슨 트랜스미션

JMK는 뉴질랜드로 앨리슨 오토매택이 탑재된 덤트트럭 30대를 수출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

서울--(뉴스와이어)--일반 차량 및 전기차 추진기관 설계의 선도기업인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국내 특장차 업체인 JMK(Jin Myoung Korea)가 자사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마이티 차량을 카고트럭, 탑차, 덤프트럭 등 특장 완성차로 제조해 연내 200여 대를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중동 등 해외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MK가 제조하는 해외 수출용 마이티 200여 대는 모두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탑재된 차량이다. 국가별로 호주 70대, 뉴질랜드 30대,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각국 10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호주 및 뉴질랜드에는 앨리슨 변속기가 탑재된 카고트럭 및 덤프트럭 차량을 제조해 수출한다.

경상남도 양산시에 소재한 JMK는 직원 30여 명이 근무하는 견실한 특장차 업체다. 최원석 JMK 대표는 2004년 설립 후 특장차 부품을 납품하던 사업을 키워 특장차 완성품을 해외 판매하는 수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 대표는 현대자동차 특장차 OEM 벤더 사업을 하며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를 처음 접했다. 이후 내구성, 생산성, 경제성 등 제품 성능에 크게 만족해 마이티와 파비스 오토 차량을 해외에 수출하기로 결정했다.

최원석 JMK 대표는 “처음에는 현대 OEM 벤더로 탱크로리 차량을 주로 취급해 왔지만, 현대의 글로벌 망을 적극 활용하게 되면서 마이티 오토 차량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탱크로리에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를 적용했다”며 “파비스 280마력 오토 차량 출시 이후에도 역시 특장차에 앨리슨 제품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앨리슨 제품은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고 잔고장도 없어서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앨리슨 제품은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특장차를 제조하는 과정이 매우 빨라진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것도 마이티와 파비스 해외 수출에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특히 호주와 같은 영어권 국가 고객인 차량 대리점 같은 경우 앨리슨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대표는 “JMK가 마이티와 파비스 트럭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은 앨리슨 제품이 국내 특장차 업체에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다. 앞으로도 많은 특장차 업체가 오토 차량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비즈니스 확대를 할 수 있도록 전자동 변속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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