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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 문애리 이사장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포용적사회 전문위원장’ 임명

빈곤, 보건, 성평등 사회 전반에 대한 안건 검토 및 연구·자문 수행

2024-11-15 11:42 출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WISET 문애리 이사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은 문애리 이사장이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의 ‘포용적사회 전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위원장 정철영 서울대 명예교수)는 국가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대통령 자문 및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 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26명)과 당연직 위원(29명), 총 55명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2020년 마련된 국가지속가능발전지표(K- SDGs 지표) 체계를 재검토해 ‘지속가능기본법’ 취지에 맞게 개편하고, 내년도에 ‘지속가능발전 국가기본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 2015년, 유엔 193개국은 2030년까지 빈곤 종식, 성평등, 건강 보장, 교육 강화, 깨끗한 물과 에너지 제공, 기후변화 대응, 불평등 감소 등 다양한 목표를 담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기로 합의함.

위원회는 전문적 검토를 위해 5개의 전문위원회*를 설치했으며, 문 이사장은 이 중 ‘포용적사회 전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포용적 사회 전문위원회는 사회 안전망, 식량안보, 교육, 성평등 등 사회 전반 사항을 소관한다.

* △지속가능발전 전략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포용 사회 △ 기후위기 대응 △이해관계자 협력

UN의 SDGs 이행을 위한 과학기술 전문가로도 활동 중인 문 이사장은 “한국이 SDGs 이행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소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여성과기인법’에 근거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국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및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기관의 주요 목표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분야의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경력개발 교육과 멘토링 △법/제도 지원 △정책연구 및 통계조사 △과학기술계의 지속성장 생태계 문화 조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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