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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하늘길의 밤길, 우리가 살린다… 상인들이 하늘길 야간 활성화의 주축이 되다

2024-11-19 10:55 출처: 모라비안앤코

하늘길에서 바라본 석양을 모티브로 주류매장이 함께 개발한 하늘길 논알콜 칵테일 ‘No. 7’

서울--(뉴스와이어)--합정 하늘길 상권 육성 기구 모라비안앤코는 합정 하늘길의 야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류 매장의 상인들이 모여 ‘하늘길 논알콜 칵테일’을 개발하고 ‘SKY ROAD NIGHT PASS’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유지 및 관광객의 체류시간 확보를 목적으로 많은 지자체에서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명을 통한 경관 조성 등 하드웨어 중심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지역특화 콘텐츠 중심의 노력이 필요한 지금, 합정 하늘길에서 주류매장 상인들이 주축이 돼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하늘길에서 바라본 석양을 모티브로 합정역 7번 출구를 뜻하는 하늘길 논알콜 칵테일 ‘No. 7’을 개발해 하늘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상품을 내세웠다. 레시피 개발을 담당했던 심우승 OTD 대표는 “그동안 하늘길에서 쌓인 노하우를 통해 제철 카프레제(음식)를 음료화시킨 논알콜 칵테일을 개발해 신선함과 하늘길만의 특색을 담아 레시피를 개발했다”며 “그 과정에서 다른 상인분들과 시음회를 진행하며 개발한 만큼 하늘길 대표 논알콜 칵테일로 불릴만하다”고 자신했다.

10월 5일 있었던 ‘제2회 하늘길 페스타’에서 방문객 대상 론칭 기념 시음회를 진행했으며, 심우승 OTD 대표의 확언처럼 긍정적인 반응 속에서 준비된 수량 200잔이 공식 행사 시작 전에 모두 품절됐다.

이와 함께 론칭 시점에 진행된 ‘제2회 하늘길 페스타’와 불꽃축제 기간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상권 내에 유입시켜 야간 시간까지 체류할 수 있도록 주류매장 루퍼라운지, 지나리, 지평선, 펄스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고 ‘SKY ROAD NIGHT PASS’를 기획했다. 한 달간 하늘길 주류매장 방문 시 하늘길 논알콜 칵테일 시음과 더불어 20% 할인을 했다.

참여한 주류매장 중 하나인 루퍼의 이용우 대표는 “개별 매장의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 아직 생소한 하늘길 상권 내 주류매장을 최대한 알리는 것에 의의를 뒀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하늘길 주류매장 소식을 전하는 오픈 카카오톡에 15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고 설명하며 그 목적이 달성됐다는 긍정적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월 8일에는 루퍼라운지, 지나리, 주문합정에서 기획한 ‘Let’s Be Friends!’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하늘길 주류매장과 함께 외국인 친구, 동네 친구를 만들 수 있는 파티로, 입장권 구매 시 각 매장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티켓 3개를 제공하고 럭키드로 타임 이벤트도 진행해 각 매장을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타파스* 바 형식으로 진행해 기존 가격의 약 1/3로 낮춰 많은 분이 하늘길의 다양한 매장을 접할 수 있었다.

*타파스: 스페인에서 유래한 작은 접시 요리

‘SKY ROAD NIGHT PASS’는 첫 행사에 약 150명이 참여했으며,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매달 다른 혜택으로 다양한 주류 매장들과 진행될 예정이다.

모라비안앤코는 상권이 지속되려면 무엇보다 상권 내 상인 간 교류와 상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돼 상인이 주도하는 상생 생태계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했다며, 그 결과 상인 주도적으로 자신들만의 방식대로 하늘길을 알리고, 고객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열매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하늘길의 밤길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를 통해 밝게 빛날 것이다.

모라비안앤코 소개

모라비안앤코는 로컬다움, 콘텐츠 개발, 브랜드 경영, 내외부 소통 전략을 통해 영속하는 로컬 브랜드 공동체를 구축하는 브랜딩 그룹으로, 사업/지역/사람의 자기다움(Originality)의 회복을 통해 세계의 부흥(World Revival)을 이루어가는 Global Branding Communit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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