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은 11월 16일 ‘2024년 청소년 정책제안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중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미랑)에서 위탁 운영하며, 중랑구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방과후아카데미 PBL동아리의 청소년 정책제안회 연합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청소년 정책 제안에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총 4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정책제안 내용은 △등·하교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학교앞 교통안전 △청소년독서실 환경개선 및 홍보 △청소년 노동환경 △지역사회 학교 인근 및 주택가 쓰레기통 설치다.

정책제안회 참여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회의를 거쳐 제안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더욱 중랑구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제안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중랑구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관계부서 검토를 통해 실현 가능성 여부를 판단해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이 중랑구청으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 구조, 교육 등의 기능과 위기 청소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함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이다.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및 취업 등 맞춤형 지원을 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