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리뷰&프리뷰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와이어)--미담장학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리뷰&프리뷰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시행하는 ‘찾아가는 학교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교원들과 함께 사업의 성과를 되짚고 차기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학교컨설팅’은 AI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을 통해 교원들의 적응과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교실 현장의 적응과 도약을 도모한다.
행사는 미담장학회 장능인 상임이사의 사업 성과 보고 및 운영 방향성에 대한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서 △송지훈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학과장의 ‘디지털 시대의 학습과 교사의 역할’ 기조 강연 △구미 혜당학교 윤동철 교사의 특수학교 교육에서의 디지털 교육 우수 사례 발표 △울산 우신고등학교 엄민섭 교사의 디지털 교육 적용 우수 사례 및 방향성 △참가자의 의견을 반영한 리뷰 및 사업 피드백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능인 상임이사는 ‘찾아가는 학교컨설팅’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전문적인 지원과 혁신적인 컨설팅 운영을 통해 지역 학교에서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지훈 교수는 디지털 격변 속에서 교육자의 역할과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심도 있는 강의로 참석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에 참여한 포항제철초등학교 이종승 교사는 “다양한 사례와 사업 성과 보고, 차기 사업 소개를 통해 새로운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능인 상임이사는 “현재 사업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 에듀테크와 AI 활용을 교실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담장학회는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의 교실 혁명과 의미 있는 교육이 현장감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자와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미담장학회 소개
미담장학회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교육 기부 단체로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인성 계발 및 무너져가는 공교육을 살리며 항구적인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대한민국 사회에서 누리고 있는 특권을 모든 구성원들과 나누어 가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교육기부사업: 전국 13개 대학 멘토들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교육 및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활동 (미담봉사단) △광역·기초 자치단체 위탁사업 : 청년센터, 창업지원센터, 사회혁신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돌봄교실: 방과후 초등학생들에게 돌봄서비스 제공 △방과후학교: 청소년들의 공부방법, 진로, 전공 등의 멘토링 △교육프로젝트: 전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진행(디지털새싹사업, 진로체험버스, AI·SW 교육, 코딩스쿨 등) 등 공평한 교육기회의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