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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4월 10일 ‘제2회 편의증진의 날’ 개최

모두를 위한 편의, 함께 만드는 희망의 세상

2025-04-08 10:52 출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지난해 서울 여의도 글래드에서 열린 제1회 편의증진의날 기념식 축하공연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노인, 임산부) 등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편의증진의 날을 기념하는 두 번째 행사가 열린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지장협)는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편의증진의 날’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구현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2023년 3월 국회는 ‘장애인등편의법’ 제6조의2(편의증진의 날)에 따라 매년 4월 10일을 편의증진의 날로 지정했다. 장애인등편의법이 만들어진 4월 10일을 기념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취지에 맞는 기념행사 등 각종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지장협이 주관한다. 참석 인원은 장애인 편의증진 유공자, 관련 기관 및 단체 초청 인사 등 약 200명 규모다. 장애인 편의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 동영상 상영, 정책 발표, 오찬, 축하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팝페라 그룹 ‘폴라리스’의 대표 김여진 소프라노가 식전공연을, 이진주 소프라노가 식후 공연을 맡는다.

표창 대상자는 총 35명으로, 분야는 △편의시설 적합성(25명) △기타 제도개선 권익증진(3명) △BF 인증(7명) 등으로 나뉜다.

또한 지장협은 장애계 유관기관과 함께 이번 기념식에서 장애 유형에 따른 참석자들의 행사 참여를 돕기 위해 나선다. 한국현장영상해설협회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현장영상해설사 1명을 투입하고, 소리를 전달하고 받는 보조기기인 송·수신기 10대를 지원한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 통역사 1명을 배치한다.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국민들이 장애인 편의시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 안전한 이동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구축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소개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6년 12월 27일 설립됐다.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0개 시·군·구지회, 29개 장애인복지관, 3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5개 기타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및 자립 지원 등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순수 장애인 당사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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