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한국마사회시설관리 업무협약 체결식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8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대표이사 윤각현)와 시설 안전 확보 및 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안전관리 역량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공공시설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간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보유한 안전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시설의 안전 수준을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이 담겼다. △안전 점검 및 유지 관리 정보 공유 △상호 안전 인력 교류 및 활동 지원 △안전 문화 개선 및 안전 경영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일회성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운영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윤각현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대표이사는 “공공시설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축적해 온 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은 공공시설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며 “정기적인 실무 회의와 현장 중심의 협력 활동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소개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 설립됐다. 현재는 올림픽시설물 및 분당·일산스포츠센터 관리·운영과 경륜·경정시설물, 에콜리안 골프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시설 관리와 12개 장외 지점 등을 관리하는 스포츠·문화 사업 전문기관이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