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자를 위한 새로운 출발 공판 모니터링 발대식 개최
고양--(뉴스와이어)--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공판 모니터링단’의 힘찬 출발을 위한 발대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범죄 피해 이후 법적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과 불안을 느끼게 된다. 특히 법정에서 가해자와 대면해야 하는 상황은 피해자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공판 모니터링단은 피해자가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모니터링단은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구성으로 활동하며, 범죄 피해자를 위한 의정부 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센터 안내 및 지원 동기를 밝히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상래 이사장은 “공판 모니터링단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범죄 피해자를 위해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차은빈 주임은 공판 모니터링단이 범죄 피해자들의 인권 보호와 피해 회복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며, 피해자를 대신해 재판에 참석해 빠른 일상 회복을 돕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들의 인권 보호와 피해 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지원한다. 전화 상담과 온라인(gpcvc@daum.net) 상담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소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 및 유가족들에게 형사사법절차상 권리를 보호하고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