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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CES 2026’ 단독관 운영

CES 주관사로부터 기술 혁신성 인정받아 주 전시관에 단독부스 배정
AI 기반 전력망·DC 배전 기술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 본격화

2025-05-28 08:57 출처: 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나주--(뉴스와이어)--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단독관을 운영해,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 혁신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한전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CES[1]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등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이벤트로 2025년부터는 에너지전환이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돼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는 지난 3월 CES 주관사인 CTA[2] 측의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쳐 성사됐으며,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 중 최초로 CES 주 전시장에 단독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전은 자사가 제시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들이 ‘기술을 통한 삶의 변화’라는 CES 철학에 부합한 결과이며 한전의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 전시장에 ‘KEPCO Energy & Solution Pavilion’을 구성해 소비자가 전기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자 친화형 최첨단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발전-송·변전-배전- 소비-공공서비스’에 이르는 전력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한전이 자체 개발해 활용 중인 IDPP(지능형 디지털발전소)[3], SEDA(변전소 예방 진단 시스템)[4], ADMS(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5] 등 AI 기반 전력망 운영 기술들을 소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직류(DC)배전 기술도 CES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전은 전시관 운영과 함께 CES에 참여하는 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글로벌기업, 투자자, 구매자 등을 상대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내외 주요 참여기업들과의 경영진 미팅을 추진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을 위한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철 사장은 “한전의 CES 2026 참가는 글로벌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서 한전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에너지신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1]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

[2]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3] 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발전소의 운전 및 정비 데이터를 디지털화, 지능화해 운영에 이용하는 스마트발전소

[4] 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 System: 전력 설비에 설치된 온라인 센서와 오프라인 순시·점검·진단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실시간으로 설비의 이상 유무를 판정하고 선제적으로 고장을 예방하는 기술

[5] Advanced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작업자와 설비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배전계통을 감시·제어함과 동시에 분산형전원 연계 배전망을 최적화하는 배전망 통합 운영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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