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손수득, 이하 진흥회)는 7월 8일(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국내 전시회를 통한 내수 진작과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 국제인증 피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제인증 전시회와 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기업지원기관(지자체, 테크노파크 등) 간 실질적인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주요 국제인증 주최기관과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상호 연계 및 지원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 진흥회가 2005년부터 운용해 온 ‘전시회 인증’은 전시면적, 참가업체 및 참관객 규모 등의 정보를 검증·확인해 공인하는 제도로, 해외 참가 비중에 따라 인증, 국제인증, 국제인증 플러스로 분류된다.

전시회 인증제도 설명회에 이어 국제인증 전시회 주최기관이 자사 전시회를 소개하고 기업지원기관에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피칭 세션이 진행됐다. 각 전시회의 경쟁력과 차별성이 명확히 드러나 기업지원기관이 효과적으로 각 전시회의 특징과 전략적 연계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 공동관 구성, 바이어 초청, 홍보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 논의를 위한 1:1 상담회도 이뤄졌다. 상담 직후 후속 미팅 일정 등을 조율하며 실제 협업 가능성을 높였다.

진흥회는 이번 피칭데이를 계기로 인증 전시회와 기업지원기관 간의 비즈니스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 전시회를 통한 내수 및 수출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소개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2002년 설립된 이래 ‘전시산업발전법’에 의거, 전시업계의 권익 증진과 우리나라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한국의 전시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다. 전국 19개 전시장 운영사와 코트라, 무역협회 등 무역진흥기관, 관련 협회 및 단체, 디자인 설치 및 서비스 회사 등 6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과 전시산업 기반 구축, 중소기업 및 소공인의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운영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융합형 전문 인재 육성, 전시산업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