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전시의 입장권을 ‘금천지(G)밸리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금천지밸리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천구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금액의 5%를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결제수단 확대는 누구나 금천구 지역 내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며 직접적인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금나래아트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왔으며, 하반기에도 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금나래아트홀에서 상품권으로 예매 가능한 하반기 행사는 총 6편으로, △전시 ‘책 먹는 여우, 도서관을 삼키다’(7.9.~8.31.) △융복합 음악극 ‘루멘스’(7.11~12.) △뮤지컬 ‘긴긴밤’(8.8~9.) △금천구 개청 30주년 기념 특별공연 안은미컴퍼니의 ‘수리수리마하수리’(9.20.)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인 창작하는 타루의 ‘크노크, 어쩌면 의학의 승리’(11.20.~22.)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말 클래식 공연(12.27.) 등이다.

특히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기획공연 ‘루멘스’의 경우 지밸리상품권 이벤트의 일환으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 시 공연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전석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해당 결제수단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앱에서 ‘금천지밸리사랑상품권’을 구매한 뒤 공연 또는 전시 당일에 금나래아트홀 (갤러리) 현장 매표소에서 결제 수단으로 상품권을 사용하면 된다. 단, 좌석 수가 한정돼 있으므로 사전에 잔여 좌석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나래아트홀이 구민 여러분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밸리사랑상품권으로 실질적인 혜택도 누리고 지역 내에서 다양한 문화생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