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이하 쿠시먼 코리아)가 2025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오피스와 투자 시장 보고서 등 총 2종으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피스

2025년 2분기 A급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1pp 상승한 4.1%를 기록했으며, GBD 권역의 강세에 힘입어 임대료는 2.2% 상승했다. CBD와 YBD의 공실률은 신규 공급 및 대수선 공사 이후 공급된 오피스 건물의 공실 영향으로 4%대를 유지하고 있다. GBD 권역에 공급된 신규 오피스는 주요 대형 임차인의 사전 계약이 이뤄지며 임대료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에는 CBD 권역에 위치한 INNO88의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투자

2025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총 26건, 약 5.8조 원 규모로 집계됐다. 오피스가 전체 거래의 88%를 차지하면서 시장을 주도했으며, 중대형 자산을 중심으로 CBD와 GBD에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반면 물류센터는 거래 건수가 2건에 그치며 거래 금액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호텔 부문에서는 관광 수요 회복을 반영해 3성급 이상의 자산 거래가 이어졌고, 리테일은 서울 주요 상권 전역에서 거래가 고르게 발생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소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뉴욕증권거래소: CWK)는 전 세계 60개국 400여 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를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2024년 부동산 임대, 투자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9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Better never settles’ 기업 문화를 통해 수많은 업계 및 비즈니스 표창을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본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