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공중정원’ 일경험 프로젝트 참여 청년 모집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13일(수)까지 고용노동부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 ‘비밀의 공중정원’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비밀의 공중정원’은 청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 한 팀이 돼 협업하며, 청소년의 마음 건강에 특화된 정원조성 사업계획서를 함께 기획·도출하는 프로젝트다. 총 2팀(팀당 4인)으로 구성되며, 관심 있는 직무에 실질적인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참여자가 기획부터 정원 설계, 공간 구성, 조경 아이디어 도출에 이르기까지 실제 사업계획서 작성을 전 과정에 걸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공공 정원을 탐방하고, 식물 구성과 정원 사례를 조사하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부터 리서치, 계획서 작성과 발표까지의 기획 역량을 단계적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또한 협업 능력뿐만 아니라 기획, 홍보,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으며, 실제 업무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공동 작업을 통해 자존감과 소속감 형성도 기대된다.
특히 청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사회적 다양성을 실천하는 협업 경험을 쌓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활동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주 1회 이상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1인당 6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팀별로는 240만원의 활동 지원비가 제공된다. 수당과 팀별 지원비는 활동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후 자기소개서나 포트폴리오 작성,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기간은 8월 13일(수)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 설문지(https://forms.gle/vYfe8dWM9Nq5TLas9)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멘토링, 고립·은둔 청소년 가족지원, 인턴십, 문화예술 관람, 수업료·학업비 지원, 동아리 활동,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학습, 진로, 정서, 활동, 소통과 연대 등 5개 분야에 걸친 총 18개 사업을 통해 종합적으로 제공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https://seoulallne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스마트교육재단과 서울현대교육재단에 공동 위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