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일본--(뉴스와이어)--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월드 브랜딩 어워드(World Branding Awards)는 계속해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받는 브랜드들을 조명하고 있다. 올해는 66개국 1092개 브랜드가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로 후보에 올랐으며, 이중 100개 미만의 브랜드가 글로벌(Global), 지역별(Regional), 국가별(National)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드 브랜딩 어워드 시상식은 처음으로 런던을 벗어나 오사카시립미술관(Osaka City Museum of Fine Arts)에서 글로벌 행사를 개최했다. 2025-2026년 시상식에는 80명 이상의 국제 게스트들이 참석했으며 유명한 알리 사카키바라(Allie Sakakibara)가 사회를 맡았다. 이번 행사는 노구치 미호(Miho Noguchi)의 기조연설이 행사의 격을 더욱 높였으며, 노구치는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통한 정서적 공감대 구축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글로벌 부문 수상자들은 이케아(IKEA, 스웨덴), 루팍(Lurpak, 덴마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영국), 나이키(Nike, 미국), 젠하이저(Sennheiser, 독일), 야쿠르트(Yakult, 일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브랜딩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들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전 세계적인 규모로 강점, 영향력, 소비자 신뢰를 입증했다.

국가별 티어에서는 에데카(Edeka, 독일), 에어랜드(Airland, 홍콩), 방콕 뱅크(Bangkok Bank, 태국), 부츠(Boots, 영국), 중화텔레콤(Chunghwa Telecom, 대만), FERN-D(필리핀), 인도마렛(Indomaret, 인도네시아), 코이테(KOI Thé, 싱가포르), 먼치스(Munchy’s, 말레이시아), 스프리처(Spritzer, 말레이시아), 타이 라이프 인슈어런스(Thai Life Insurance, 태국) 등 자국에서 아이콘이 된 브랜드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개 이상 지역 시장의 4개국 이상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20개 브랜드만이 지역별 티어에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아마룰라(Amarula, 남아공), M-150(태국), MR DIY(말레이시아), 닛폰렌터카(Nippon Rent-A-Car, 일본), 취와(Tsui Wah, 홍콩), 비타데이(Vitaday, 태국), 왓슨스(Watsons, 말레이시아) 등이 수상자에 포함됐다.

리처드 롤스(Richard Rowles) 월드 브랜딩 포럼(World Branding Forum) 회장은 “월드 브랜딩 어워드는 성공을 축하하는 것을 넘어 그 이면의 끊임없는 노력, 비전, 정서적 공감을 조명한다. 전 세계 무대에서 영예를 안은 브랜드는 ‘무엇을 파는가’가 아니라 ‘어떤 대의를 대변하는가’로 인정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9만1000명 이상의 소비자가 올해 후보 지명 과정에 참여했다. 국가당 평균 수상 브랜드가 5개에 불과한 만큼 월드 브랜딩 어워드 수상은 그만큼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다.

자세한 정보와 전체 수상자 목록은 awards.brandingfor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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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랜딩 어워드 소개

월드 브랜딩 어워드(World Branding Awards)는 등록된 비영리 단체인 월드 브랜딩 포럼(World Branding Forum)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상은 세계 최고 브랜드들의 성과를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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