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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대학교, 정신건강 위한 혁신적 ‘키토제닉 대사 요법’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바주키 그룹 자금 지원… 의료 전문가가 식단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

2025-12-05 11:20 출처: Baszucki Group

샌머테이오, 캘리포니아--(뉴스와이어)--바주키 그룹(Baszucki Group)이 메릴랜드대학교 의과대학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정신건강 치료 분야의 키토제닉 대사 요법(ketogenic metabolic therapy) 제공 역량을 강화할 혁신적인 교육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리브 잇-런치 잇(LIVE IT~LAUNCH IT): 의료진을 위한 환자의 정신건강 개선 키토제닉 식단 도입 및 활용법 학습’이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메릴랜드대 의대 정신의학연구센터(Maryland Psychiatric Research Center) 소장이자 윌리엄 앤 캐롤 카펜터(William and Carol Carpenter) 정신질환 연구 석좌교수인 디애나 켈리(Deanna Kelly) 박사가 이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의료 실무자들이 직접 이 치료법을 체험하도록 유도해 교육 효과와 역량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이 임상 및 연구 현장에서 유망한 맞춤형 대사 치료 프레임워크를 안전하고 자신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현병, 양극성 장애, 주요 우울 장애 등 다양한 중증 정신질환에 대한 키토제닉 대사 요법의 효과는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 에든버러 대학교,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등 유수 기관의 예비 임상 시험(pilot trials)을 포함해 증가하는 근거들의 뒷받침을 받고 있다. 범진단적(transdiagnostic) 치료 수단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키토제닉 대사 요법은 강력한 치료 옵션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격차도 존재한다. 대다수 환자를 위한 키토제닉 대사 요법 치료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켈리 박사는 “이 분야에서 일하면서 치료 옵션을 찾는 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교육 기회를 찾는 임상의들로부터 지침을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했다”며 “이 연구는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됐다.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의료 제공자가 의료용 키토제닉 식단을 도입하고 환자에게 진정으로 개인화된 전인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과 자신감을 갖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2부로 구성된 이 포괄적인 프로그램은 역량과 자신감을 구축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참가 임상의들은 이 접근법의 영양 과학, 치료 프로토콜, 도입 시 과제에 대한 심층 교육을 받게 된다. 결정적으로, 참가자들은 식단에 직접 참여해 일일 케톤 및 포도당 수치와 같은 정신건강 및 대사 지표의 변화를 추적함으로써 직접적인 체험(first-hand experience)을 하게 된다. 켈리 박사는 “교육만으로는 행동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을 때가 많다”며 “효과적인 실무 적용에 필요한 역량과 자신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체험 요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에 대한 즉각적인 수요는 그 필요성을 확인시켜 준다. 켈리 박사는 “폭발적인 관심에 정말 놀랐다. 프로그램 등록이 조기에 마감됐는데, 이는 이런 유형의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갈증이 실제로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심리학자, 의사, 사회복지사를 포함한 광범위한 임상 의료 종사자 모집단에서 선발된 40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핵심 연구 및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중증 정신질환 환자들의 대사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바주키 그룹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줄리 마일더(Julie Milder, PhD) 바주키 그룹 신경과학 부문 이사는 “이 모델에서 수집된 정보가 향후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확장을 이끄는 데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주키 그룹 소개

로블록스(Roblox)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바주키(David Baszucki)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젠 엘리슨 바주키(Jan Ellison Baszucki)가 2021년에 설립한 바주키 그룹(Baszucki Group)은 개인 기부, 임팩트 투자, 옹호 활동, 스토리텔링 및 커뮤니티 구축을 활용해 근본적인 변화를 이끈다. 바주키 그룹의 주요 목표는 대사, 정신의학, 신경과학의 교차점에 있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정신건강 성과를 혁신하는 것이다. 키토제닉 요법을 포함한 정신질환에 대한 대사적 접근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주키 그룹의 비영리 이니셔티브인 메타볼릭 마인드(Metabolic Mind)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51202200908/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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