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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로테크 시대, 한국 뇌과학 글로벌 협력의 중심으로… ‘K-Brain 2026’ 개최

세계 석학·국내 연구자·산업계 한자리에… 미래 뇌과학과 의료기술 방향 제시
AI,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디지털 치료기술 등 최신 뉴로테크 연구 집중 조명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 역할 기대

2026-07-21 09:30 출처: 한국뇌신경과학회

서울--(뉴스와이어)--한국뇌신경과학회(Korean Society for Brain and Neural Sciences, KSBNS)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뇌과학 국제학술대회인 ‘K-Brain 2026’을 개최한다.

최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디지털 치료기술(Digital Therapeutics), 신경공학(Neuroengineering) 등 이른바 ‘뉴로테크(Neurotechnology)’ 분야가 차세대 의료와 바이오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각국은 뇌과학 연구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며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기초 뇌과학 연구와 임상, 산업을 연결하는 국제 협력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개최되는 K-Brain 2026은 국내외 뇌과학 연구자와 의료진, 산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뇌과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0개국에서 약 2500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하며, 기초신경과학부터 임상, AI 기반 뇌과학, 신경면역학, 수면과 각성, 신경퇴행성질환, 신경발달장애, 신경공학, 디지털 치료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31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뉴로테크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AI 기반 뇌 데이터 분석,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신경공학, 디지털 치료기술 등 미래 의료기술의 핵심 분야를 다루는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 발전 방향, 산업화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비만학회,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대한뇌자극학회 등 국내 주요 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연구와 임상, 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의 장도 마련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도 이어진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Ole Kiehn 교수는 척수 운동신경회로 연구를 주제로 Presidential Lecture를 진행하며, 츠쿠바대학교 Masashi Yanagisawa 교수는 오렉신(Orexin) 발견과 수면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Plenary Lecture를 맡는다. 이 밖에도 스탠퍼드대학교 Jennifer L. Raymond 교수와 하버드 의과대학 Jun Huh 교수 등이 강연자로 참여해 뇌과학 연구의 최신 흐름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뇌신경과학회는 이번 K-Brain 2026이 국내 연구성과를 국제사회와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연구자와 국내 연구자 간 공동연구를 촉진하고, 젊은 연구자들에게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뇌과학 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준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은 “AI와 뉴로테크 기술의 발전으로 뇌과학은 의료와 바이오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분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K-Brain 2026은 세계적인 연구자와 국내 연구자, 산업계가 함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뇌과학의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Brain 2026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며, 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ksbns2026.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뇌신경과학회 소개

한국뇌신경과학회(Korean Society for Brain and Neural Sciences, KSBNS)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뇌과학 분야 학술단체다. 뇌와 신경계에 대한 기초 및 응용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생명과학, 의학, 약학, 심리학, 공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학제 간 협력과 융합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정기 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들이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신진 연구자와 대학원생에게도 발표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KSBNS는 국제 뇌연구기구(IBRO), 아시아-오세아니아 뇌과학연맹(FAONS) 등 주요 국제 학술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한·중·일 신경과학회(CJK Neuroscience Meeting)를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 뇌과학 협력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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