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ONE 실행 화면 예시(AI 생성 이미지)
서울--(뉴스와이어)--1인가구협회(이사장 최태열)가 전세사기 예방과 대응을 돕는 정보 도구 ‘전세ONE’을 개발해 협회 공식 홈페이지(ksaofficial.co.kr)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협회 홈페이지 상단 메뉴와 첫 화면의 ‘전세 안전’ 버튼으로 누구나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전세ONE은 혼자 전월세 계약을 진행하는 1인가구가 계약 단계마다 무엇을 확인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한곳에서 안내한다. ‘지금 어느 단계인가요?’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계약 전 예방 △계약·입주 △사고 발생 △피해자 신청 △부결 대응까지 상황에 맞는 조치를 단계별로 짚어준다. 보증금 위험도를 가늠하는 계산기, 통화 한 번으로 연결되는 지역별 전세피해지원센터 자원 지도, 대화·입금 내역 등을 기록해 두는 증거함, 내용증명 등 서류 템플릿도 함께 담았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휴대폰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리며, ‘홈 화면에 추가’하면 앱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 의미 - 가장 취약한 곳에 가장 먼저
1인가구, 특히 사회 초년생과 청년은 전세사기의 대표적 피해층으로 꼽힌다. 계약 경험이 적고, 곁에서 함께 서류를 살펴줄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협회는 ‘정보의 격차가 곧 피해의 격차가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전세ONE을 기획했다. 흩어져 있던 예방 수칙과 대응 절차, 지원 창구를 1인가구의 눈높이에 맞춰 한곳에 모았다.
◇ 목적 - 혼자여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전세ONE의 목적은 혼자 계약하는 사람이 스스로 위험을 알아차리고, 사고가 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다음 절차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협회는 전세ONE이 판단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이용자가 공식 창구(전세피해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로 정확히 연결되도록 돕는 길잡이라고 강조했다.
전세ONE이 제공하는 정보는 참고용이며, 법률자문이 아니다. 협회의 바람은 전세ONE이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 단 한 번이라도 열어보게 되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 나아가 협회는 국가데이터처·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별 지원 정보와 통계를 꾸준히 최신화하고, 1인가구가 겪는 주거 문제 전반으로 정보 제공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1인가구협회 사무국은 혼자 사는 일이 혼자 감당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전세ONE이 계약 앞에서 막막했던 분들께 ‘먼저 여기부터 확인하세요’라고 말을 건네는 창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협회 소개
1인가구협회(KSA)는 1인가구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책 연구와 교육,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다. 주거·안전·복지·고립 예방 등 1인가구가 마주하는 현실의 문제를 정책과 현장의 언어로 잇는 일을 해오고 있다. 협회는 연구·교육에 더해 시민과 직접 만나는 공익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인가구와 직접 매월 만나는 ‘1인가구세미나’에서는 주거·복지·안전 등 1인가구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문 강사와 함께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