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뉴스와이어가 제공합니다.
뉴스와이어 제공

용산공원은 주택공급 대상이 될 수 없다… 시민사회, 용산공원 지키기 토론회 2차 개최

서울그린트러스트, 생명의숲, 서울환경연합, 자연의벗, 녹색미래 공동 주최
정부 주택공급안 적용 시 용산공원 변모 시뮬레이션 최초 공개
역사적 가치부터 도시 결정 과정 내 시민성까지 다각도 조명
10월 2일(금),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시작점에서 개최

2026-09-21 09:00 출처: 서울그린트러스트

용산공원 지키기 긴급토론회 2차 포스터

용산공원 지키기 긴급토론회 | 발제

서울--(뉴스와이어)--서울그린트러스트, 생명의숲, 서울환경연합, 자연의벗, 녹색미래는 오는 10월 2일(금)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시작점에서 ‘용산공원 지키기 긴급 토론회’ 2차를 공동 개최한다. 9월 1차 토론회 후 참여 단체가 확대되면서, 용산공원의 온전한 공원화를 지키기 위한 시민사회의 공동 대응도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8월 24일 ‘용산공원 본체부지는 주택공급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9월 4일 1차 토론회를 통해 ‘용산공원은 개발 대상이 아닌, 미래를 위한 도시숲이자 시민 모두를 위한 공유의 터전’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이 같은 논의를 한층 확장된 시민 공론장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100년 넘게 닫혀 있던 용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전환하는 용산공원은 서울 중심부의 남산과 한강을 잇는 대규모 녹지 축이자, 핵심 공공자산이다. 이에 5개 시민단체는 용산공원을 주택공급 대상이 아닌 온전한 국가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공원의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주택공급안이 용산공원에 적용될 경우 공원의 공간과 경관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시각화한 시뮬레이션을 공개한다. 시민사회는 구체적인 공간 변화 모습을 통해 주택 공급이 용산공원의 본래 기능과 공원성에 미칠 영향을 직관적으로 알리고, 관련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용산공원, 지켜야 할 이유를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2차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발제 세션에는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가 ‘용산의 역사, ‘우리 미래’와 ‘용산공원’을 지킨다’를 주제로 미군 부지의 장소성과 잔존 건축물의 가치를 다루며 △최혜영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용산공원 설계,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을 주제로 공원 설계안의 공간 구조와 핵심 개념을 설명한다. 이어 △조경민 포도책방 대표는 ‘도시는 어떻게 결정되는가’를 발표하며 용산공원 논의 과정에서 시민성을 발휘할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은 서영애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가 좌장을 맡으며,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박한솔 올어바웃 대표, 임저스틴희준 서울대학교 교수, 정다경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조합원, 최영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장이 참여한다.

조경진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용산공원을 둘러싼 논의는 단순히 한 부지 활용을 넘어 우리가 미래 세대에게 어떤 도시 자산을 남길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라며 “단기적인 개발 논리를 넘어 긴 호흡으로 공간의 미래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 참가는 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소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2003년 생명의숲국민운동과 서울시 간에 서울그린트러스트 협약을 체결해 ‘서울그린비전 2020’을 바탕에 두고 출범했고, 같은 해 5월 국내 최초로 시민들이 기금을 모으고 나무를 심어 서울숲공원 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참여형 공원 조성 사례를 실현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공원을 경영해 왔고, 시민과 기업의 자원봉사를 통한 도시숲조성과 도시공원 가꾸기, 녹색문화 캠페인, 학술 행사를 진행하는 등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가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