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기업정원 ‘덮어주는 마음’ 전경
서울--(뉴스와이어)--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16일 개막한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해 양평 두물머리에 기업정원 ‘덮어주는 마음’을 조성했다.
이브자리는 지난 9월 경기 양평군과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업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정원을 선보였으며, 이 정원은 19일 박람회 종료 후에도 유지·관리돼 누구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남는다. 두물머리에 정원을 더해 양평을 대표하는 명소의 가치를 한층 높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업정원 이름 ‘덮어주는 마음’은 한 장의 이불이 사람을 감싸듯 자연이 우리의 일상과 이 땅을 포근하게 품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약 50평 규모의 정원은 물과 녹지가 어우러진 지형 속에 자리 잡아 사색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보기에도 아름답고 꽃과 향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로즈마리, 배초향 등 62종 1250그루가 식재됐다.
숲과 녹지는 스트레스를 낮추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이달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한 차례 참여한 것만으로도 주관적 스트레스가 약 53% 감소하고 긴장·피로 등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브자리는 ‘건강한 수면이 곧 건강한 삶’이라는 기업 철학에 따라 생활 속 숙면을 위한 녹지를 지역사회에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브자리는 1987년 양평 기업림 조성을 시작으로 서울 한강공원 탄소상쇄숲, 두물머리 탄소저감숲 조성, 경북 산불피해지 복원 지원 등 산림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식재하거나 식목 기증한 나무는 2만9000그루를 넘어섰고, 직접 조성한 숲의 면적은 약 5만4000평으로 축구장 22개 크기에 이른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50년간 침구를 통해 좋은 잠을 연구해온 기업으로서 이제는 산림으로 그 역할을 넓히고 있다”며 “두물머리에 조성한 정원도 그 연장선에 있는 만큼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누구나 편하게 찾는 곳이 되도록 양평군과 함께 꾸준히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