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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램, 해외 발행 여권 인식 및 사본판별 기술 출시

외국인 신원확인, 1초 안에
12개국 여권 인식 정확도 97%, 사본·위조 탐지율 99% 달성
외국인등록증 3종에 해외 여권 추가… 입국 초기부터 체류 중까지 단일 솔루션 처리
직접 공급 및 알체라·유스비 등 eKYC 파트너사 협업 통해 금융권 시장 점유율 확대

2026-10-20 10:45 출처: 큐램

큐램이 해외 12개국 발행 여권 인식 및 사본판별 기술을 출시했다. OCR 인식 정확도 97%, 사본·위조 탐지율 99%를 달성해 1초 이내에 신속하고 정확한 외국인 신원확인을 제공한다(제공=큐램)

용인--(뉴스와이어)--삼성전자와 22년간 협력해 온 영상·이미지 처리 기술 전문 기업 큐램이 해외 발행 여권을 인식하고 사본 및 위조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을 19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큐램의 기존 신분증 인식 솔루션 ‘MI ID’와 사본판별 솔루션 ‘MI SSA’를 한층 고도화한 것이다. 큐램은 그동안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국내 신분증을 비롯해 외국인등록증·영주증·거소신고증 등 국내 발급 외국인 신분증 3종에 대한 인식 및 사본판별 기술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해외 12개국 발급 여권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함에 따라 외국인이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기 전인 입국 초기 단계부터 등록 이후까지 전 과정의 신원확인을 단일 솔루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의 인식 정확도는 97%, 사본·위조 탐지율은 99%에 달하며, 건당 처리 시간은 1초 미만이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8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외국인 고객 증가로 금융 현장 등에서 여권 확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국가별로 서식과 보안 요소가 달라 수동 검증 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교한 위조본 판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큐램의 솔루션은 여권 촬영 시 이름, 여권번호, 생년월일 등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며, 실물 여권인지 복사본·재촬영 이미지인지를 즉시 판별한다. 큐램은 적법한 절차로 확보한 해외 여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학습시켜 인식 성능을 극대화했다.

해당 기술은 모바일 앱(Android/iOS), 서버, 웹 등 다양한 고객사 환경에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현재 금융권 등 5개 기관과 도입을 협의 중이며, 직접 영업 외에도 비대면 본인확인(eKYC) 파트너사인 알체라, 유스비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큐램은 2017년 삼성페이에 적용된 신용카드 인식 기술(MI Card)을 시작으로 금융권 신분증 인식과 사본판별로 사업을 넓혀 왔으며, 현재 국내 60여 개 주요 금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Market Share) 70%를 기록하고 있다.

위영철 큐램 대표는 “외국인 고객이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여권의 정확하고 신속한 검증이 금융 현장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며 “1초 이내에 여권 인식과 위조 판별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술을 통해 고객 응대 효율화와 금융 사기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지원 국가를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큐램 소개

큐램(Quram)은 2001년 설립된 영상·이미지 처리 기술 기업이다. 삼성전자와 22년간 협력하며 스마트폰용 이미지 코덱과 인식 기술을 공급해 왔다. 신분증·카드 인식(MachineEye)과 영상 전송(VXT) 기술은 금융, 국방·해양 분야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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