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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인니 기업 5500만달러 김치본드 발행 주관 성황리 종료

2020-11-30 10:19 출처: 신한금융투자

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남경훈 이사, APP 부사장 Hendra Kosashi,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이용훈 법인장이 채권 발행 주관을 완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가 인도네시아 PT OKI Pulp & Paper Mills(이하 OKI)의 5500만달러(약 610억원) 규모 김치본드 발행 주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김치본드 발행은 한국투자증권과 공동 대표 주관으로 업무를 진행했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의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외 방문 실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전문 인력을 실사에 투입하는 한편 경영진과의 화상회의와 드론을 통한 생산시설 촬영 등을 통해 실사를 진행했다.

김치본드 발행회사인 OKI는 세계 1위의 펄프 생산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최대의 종합제지그룹인 Asia Pulp & Paper Group(이하 APP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APP그룹은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인 시나르마스 그룹의 중간지주사로서 인도네시아 외에도 미국, 중국 등에도 대규모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꾸준히 인도네시아 김치본드 발행을 대표 주관하며 김치본드 시장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기업 PT Pabrik Kertas Tjiwi Kimia Tbk의 2500만달러 규모 김치본드 대표 주관을 완료한 이후 2019년 5월에는 PT Lontar Papyrus Pulp & Paper Industry의 9,000만달러 규모 김치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3년간 신한금융투자의 누적 김치본드 대표 주관 규모는 1.7억달러를 달성했다.

김치본드 이외에도 신한금융투자는 10월 인도네시아 종합 미디어그룹 PT Global Mediacom Tbk의 보증부 FRN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 4대 유니콘 벤처의 하나인 부칼라팍의 전환우선주에도 투자하는 등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내 신한금융투자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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