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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코로나 위기 속 연초 가이던스 매출 및 영업익 초과 달성 기대

경리나라 매출 성장과 더불어 인하우스뱅크, 브랜치도 각각 10% 이상 안정적 성장
경리나라 올해 매출 80억~90억 기대, 2019년 비교해 100% 이상 매출 성장 예상

2020-12-24 14:30 출처: 웹케시 (코스닥 053580)

웹케시의 최근 3년 실적 추이

서울--(뉴스와이어)--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경리나라의 고속 순항에 힘입어 연간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웹케시가 올 매출 약 700억~720억, 영업이익 120억~130억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웹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2020년 한 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가이던스보다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1년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24일 밝혔다.

올 3분기 웹케시의 누적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2019년 연간치인 92억 원을 넘어섰다. 웹케시의 솔루션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점점 극대화할 것이라는 평이다.

최근 3년간 웹케시의 영업이익률 추이를 보면, 2018년 7.5%에서 2019년 15.1%로 급등했으며,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률은 18.7%로 2019년과 비교해 높은 실적을 보였다.

웹케시는 자사 대표 솔루션 경리나라의 2020년도 매출이 80~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도 매출 35억과 비교해 1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경리나라는 출시 3년 차에 접어들며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수혜 솔루션으로 선정되면서 매출 성장에 모멘텀을 얻었다.

웹케시의 경리나라는 뱅킹과 회계를 접목한 소기업용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으로,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해 비대면 경리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B2B 핀테크 플랫폼이다.

경리나라는 은행별 기업 인터넷 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에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한다.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가 악화된 상황에서 필수적인 언택트 솔루션으로 꼽힌다.

웹케시는 경리나라 외에도 공공 기관·대기업용 자금관리 솔루션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용 자금관리 솔루션 ‘브랜치’ 등 B2B 핀테크 플랫폼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두 솔루션 역시 매년 10%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웹케시는 웹케시그룹 관계사로 이외에도 쿠콘, 비즈플레이 등이 있다. 특히 쿠콘은 2021년 본격화하는 마이데이터 사업 핵심인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웹케시 개요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이다.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을 이뤄 오고 있다. 웹케시는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과 가상계좌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뱅킹, 2004년에는 CMS(자금관리서비스) 등은 보편적인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케시의 대표 서비스인 CMS는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대기업·중소기업까지 특화해 있으며, 마땅한 소프트웨어가 없었던 경리 업무 분야에 소기업용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웹케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캄보디아, 일본에 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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