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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안재호 대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2021-05-27 09:00 출처: 한국제지

한국제지 안재호 대표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종합 제지 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반세기 역사의 인쇄용지 전문 생산 기업 한국제지 안재호 대표가 5월 27일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소셜미디어에서 시작한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참여자가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 방식으로 사회 전반에 확산해 나가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이사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제지 안재호 대표는 ‘음식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거절하기’, ‘친환경 제품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를 약속하며, 임직원들 모두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도록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제지는 안재호 대표이사 취임 이후 친환경 제지 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공격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국내 제지 회사 가운데 최초로 개발·출시한 친환경 코팅제 적용 포장재 ‘그린실드(GreenShield)’가 대표적 성과다.

그린실드는 일반적인 폴리에틸렌(PE) 코팅 제품과 다르게 땅속에서 자연 분해돼 토양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하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유럽에서 각각 재활용, 생분해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하며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최근 국내 최초 ‘친환경 시네마’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롯데시네마가 그린실드로 만든 팝콘 컵을 도입했으며, 국내 여러 대기업도 친환경 포장재인 그린실드를 도입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제지는 이외에도 플라스틱을 대체할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고지(폐지) 40%를 사용한 친환경 복사지 ‘밀크 그린’을 출시해 친환경 활동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안재호 대표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산업용 백판지 및 상자용 판지를 제조하는 해성그룹 계열사 세하의 이제선 대표를 추천했다.

한국제지 개요

한국제지는 1958년 설립돼 ‘종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업 정신을 실천하는 반세기 역사의 인쇄용지 전문 생산 기업이다. 한국제지의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복사지 ‘miilk’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ARTE’ △화장품·식품 포장재 ‘KAce’ △생분해·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Green Shield’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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