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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플랫폼 시큐어드파이낸스, 프로토콜랩스 등 46억원 조달

프로토콜랩스, 후오비벤처스, GSR마켓 등 자금 조달 참여

2021-07-29 17:00 출처: 시큐어드파이낸스

시큐어드파이낸스 홈페이지

스위스--(뉴스와이어)--암호화폐 대출 및 파생상품 플랫폼 제공 기업시큐어드파이낸스(Secured Finance)가 28일 시드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약 4억4000만엔(한화 약 46억원)을 조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큐어드파이낸스는 하버드 대학 소프트웨어 공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17년간 금융 분야에 종사한 마사카즈 키쿠치(Masakazu Kikuchi)가 설립한 기업으로 암호화폐나 디지털 자산 영역에서 투자은행 수준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대형 거래사인 GSR 마켓(GSR Markets), 오픈소스의 연구 및 개발·배포사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 벤처캐피털 핀테크 콜렉티브(FinTech Collective), 글로벌 기술 투자회사 호프 캐피털(HOF Capital), 후오비의 전략적 투자 부문 후오비 벤처스(Huobi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또한 개인 투자자로는 노무라 홀딩스 미국의 투자 은행장 제임스 드나웃(James DeNaut), 시빅의 CEO 비닉 링햄(Vinny Lingham), 트위치의 공동 창업자이자 고트 창시자 저스틴 칸(Justin Kan), 퀀트스탬프(Quantstamp) CEO 리차드 마(Richard Ma), 코인리스트(CoinList)의 최고 운영 책임자 스콧 케토(Scott Keto), IPFS와 Filecoin의 창시자 후안 베넷(Juan Benet) 등도 참여했다.

시큐어드파이낸스의 창업자이자 CEO 마사카즈 키쿠치는 “오늘 우리는 금융 시스템의 민주화를 향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우리의 비전은 분산형 금융의 리더가 되는 것이며, 기관 투자자 수준의 P2P 크로스 체인 결제 프로토콜의 개발을 통해 이 운동을 선도할 것”이라며 “투자자와 전략적 파트너의 큰 관심과 지원 덕분에 시큐어드파이낸스를 성장시키고, 여러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어 플랫폼의 법적 컴플라이언스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GSR 마켓의 공동 설립자 리치 로젠블룸(Rich Rosenblum)은 “2009년 이후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기록적인 저금리가 계속되고 있다.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는 금리가 2자리 또는 3자리로 돼 있으며, 특히 채권 분야에서 많은 가치 있는 투자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며 “시큐어드파이낸스는 디파이(DeFi) 채권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적절한 팀과 비전이 있고, 동시에 이 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토콜랩스의 생태계 책임자 콜린 에부란(Colin Evran)은 “시큐어드파이낸스는 유망한 초기 단계의 프로젝트를 기존의 시장과 Web3에 큰 영향을 미칠 직전의 고성장 기업으로 바꾸는 ‘파일코인 런치패드 액셀러레이터’의 힘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며 “시큐어드파이낸스와 같은 기업의 성공을 감안할 때, 다음의 혁신들이 Web3.0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큐어드파이낸스 개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큐어드파이낸스는 분산 원장 기술을 이용해 P2P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P2P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GSR 마켓(GSR Markets),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 핀테크 콜렉티브(FinTech Collective), 호프 캐피털(HOF Capital), 후오비 벤처스(Huobi Ventures) 등이 참여한 400만달러의 시드 라운드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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