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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커넥트, ‘발전왕’ 태양광 발전소 시장 점유율 10% 돌파

부·울·경, 제주 지역에 설치된 발전소 설비 용량 총합에 이르는 규모
100kW급 소규모 발전소 사업자에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

2021-11-16 10:30 출처: 엔라이튼

모바일 태양광 발전소 관리 서비스 ‘발전왕’이 전국 누적 설비 용량 기준 10%의 시장 점유율을 돌파했다

서울--(뉴스와이어)--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의 ‘발전왕’에 등록된 태양광 발전소 용량이 전국 누적 설비 용량 기준 10%의 시장 점유율을 돌파했다. 총 1.7GW 규모에 해당하며 국내 단일 서비스로는 발전왕이 유일하다. 이는 부산, 울산, 경남과 제주 지역에 설치된 발전소의 설비 용량을 합친 규모(8600여개소)와 맞먹는다.

이번 점유율 돌파는 지난해 4월 모바일 기반 태양광 발전소 관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뒤 약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다. 최근 SMP(계통 한계 가격)와 REC(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 사이에서 ‘스마트한 발전소 관리 서비스’로 입소문이 난 것이 상승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발전왕은 태양광 발전 업체들이 제공하던 단순 모니터링 시스템을 넘어 간편하게 앱으로 △공인 인증서 없이 실시간 REC 가격 확인 △전국 발전소들의 평균·최고 발전 시간 비교 분석 △내 발전소의 예상 수익 확인 등 태양광 발전소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전국에 분산된 발전소를 연결해 서로 간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데이터 기반으로 발전소 관리 및 분석이 가능하다.

발전왕 전체 사용자의 약 75%는 100kW급 미만 소규모 발전 사업자다. 소규모 발전 사업자가 전체 태양광 시장에서 약 82%를 차지하는 업계 상황상, 소규모 분산 자원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발전왕은 전국에 분산된 발전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아, 발전소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O&M, 태양광 보험 등)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PPA(전력 구매 계약), 전력 중개 등 VPP(통합 발전소) 연계 서비스를 통해 추가 수익 실현을 돕고 있다.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는 “상업 발전소를 기반으로 첫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창출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발전왕에 확보된 발전소 자원과 RE100 이행 기업 간 다양한 연계를 통해 수요-공급을 연결한 에너지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커넥트 개요

솔라커넥트는 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의 모든 밸류 체인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이다. 특히 모바일 발전소 자산 관리 서비스 ‘발전왕’은 약 1.7GW의 태양광 발전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량 및 자산 비교 분석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교한 수익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 어디서나 효율적인 발전소 관리가 가능하다. 이런 사업을 바탕으로 2020년 5월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금융위원회 및 과기정통부가 심사한 ICT 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돼 에너지 효율 향상 관련 IT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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