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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기업가 투자 유치 위한 ‘2022 통일스타트업 데모데이’ 2월 23일 개최

통일과나눔 재단 주관, 더 브릿지 주최로 탈북민 기업의 투자 유치 위한 ‘통일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탈북민 창업기업만을 위한 최초의 IR 데모데이… 전문가 컨설팅받은 2개 기업의 IR 피칭과 함께 창업가와 투자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

2022-02-22 14:00 출처: 더 브릿지

2월 23일 개최되는 ‘2022 통일스타트업 데모데이’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통일과나눔 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대표 황진솔)가 주관하는 ‘2022 통일스타트업 데모데이’가 2월 23일 19시 30분에 온라인 비대면 방식(ZOOM)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탈북민 기업가의 투자 유치 역량을 증대시키고, 한국 사회에 탈북민 기업의 도전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IR 데모데이다.

참가 기업은 뽑아 쓰는 마스크팩을 대표 상품으로 하는 뷰티 브랜드 ‘96퍼센트’, 친환경 프리미엄 신생아 의류브랜드 ‘류애’로, 이들은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 후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받게 된다.

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데모데이는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자에게 개별적으로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투자자, (예비)창업가, 창업 지원기관 및 정부 부처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창업과 통일 이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행사는 탈북민 창업가의 통일스타트업 IR 피칭, 탈북민 창업기업과 한국 청년이 한 팀이 돼 비즈니스 고도화를 진행한 ‘브릿징 원 코리아’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시상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탈북민 창업가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ESG 투자 연계를 통해 탈북민 취창업을 확장한다는 측면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한국 사회에 큰 의미가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더 브릿지는 밝혔다.

더 브릿지 황진솔 대표는 “사회주의인 북한에서 온 분들을 처음 만났을 때, 자본주의의 꽃인 창업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문화적 차이, 사회적 편견, 인적 네트워크의 부재 등 시작점이 달랐다. 하지만 추운 겨울을 견뎌야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힘든 환경을 극복하고 창업이란 도전에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탈북민 기업이 나타나고 있다. 그분들의 미션과 비즈니스 모델이 투자자를 잘 설득해 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탈북민 기업 외에 더 많은 탈북민 기업은 더 브릿지의 홈페이지 내에서 탈북민 기업들을 소개하는 ‘먼저 온 통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정보

- 행사명: 2022 통일스타트업 데모데이

- 일시: 2022년 2월 23일(수) 오후 7시 30분-9시

- 장소: 온라인(ZOOM)

- 참여 신청: 온라인 신청, 참여 링크 개별 송부

더 브릿지 개요

더 브릿지는 개발 도상국 사람들과 탈북민이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수혜자’에서 벗어나 ‘기부자’로 정체성이 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자 인증 사회적 기업이다. 이를 위해 창업 교육, 컨설팅 및 크라우드 펀딩(임팩트 기부)을 통한 사업자금 지원을 집행하고 있다. 또 개발 협력 영역의 청년 참여와 인식 제고 그리고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 도상국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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