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아트하랑 이상목 대표이사와 포트원 김태호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뉴스와이어)--아트하랑은 2월 23일 아트하랑 본사에서 버티포트(VERTIPORT) 전문기업 포트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UAM (Urban Air Mobility)은 도심에서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비행체로 교통 체증에서 벗어나 빠른 시간에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어 미래 교통수단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2024년 오픈 예정인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의 시행사 아트하랑과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버티포트 전문기업 포트원이 국내 최초 상용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조성과 관광객 수송 등에 대한 발전적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UAM 시장은 2023년 4~5인승 UAM이 미국연방항공청(FAA)과 유럽항공안전청(EASA)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각 나라들도 2024년~2025년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용화 이후 15년 뒤인 2040년 UAM 시장 규모는 1조4700억달러 (약 1700조원)에 이를 것으로 모건스탠리는 예상하고 있다.
쇼플렉스는 부산시 기장군의 도심 체류형 관광클러스터인 오시리아관광단지에 건립 예정인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타운으로, 문화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체험, 쇼핑, 휴식, 관광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다. 양사는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UAM (Urban Air Mobility : 도심항공교통) 사업의 버티포트가 쇼플렉스에 마련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트원의 계획에 따르면 UAM은 시속 200Km의 속도로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북항까지 8분, 김해공항까지 10분 거리 등 바다와 도심을 포함해 부산의 주요 거점을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목 아트하랑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규모의 버티포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포트원과 함께 혁신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부산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오시리아관광단지와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트하랑 개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기장군 일대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개발 중인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는 문화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체험, 쇼핑, 휴식,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이다. 대지 면적 6만7913㎡(약 2만543평), 연면적 31만6255㎡(약 9만5667평)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쇼플렉스는 향후 연간 2000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관문에 위치해 있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장, 갤러리, 아카데미, 아트거리, 버스킹존 등 문화 및 집회 시설과 예술특화공간을 비롯해 운동 및 체험시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한 상생 업무 및 창작 공간을 마련해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에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