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meet-up)’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DB손해보험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기업-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 및 성장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운영 중이다.
DB손해보험은 디지털 기술의 융합, 트렌드의 변화 등 보험환경 변화에 발맞춰 스타트업과의 협업 분야를 △디지털헬스케어(건강관리·식단관리·질환관리) △모빌리티(전기차·이륜차·렌터카) △버티컬플랫폼(구독·프롭테크·키즈테크·퍼스널모빌리티) △비대면 채널(Claim 센터·고객관리) △인공지능(AI 면접·스마트렌즈) 등으로 정하고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주요 대상으로 4월 2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밋업 기업에는 △DB손해보험과의 사업 협력 검토 △4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지원 시 가점 제공 △전문 투자기관을 통한 투자 검토 기회 제공 △S빌리지(Startup Village) 입주 지원 시 우대 △신용보증기금 보증 지원 검토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양사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에 스케일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험 비즈니스의 혁신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는 2019년 스타트업 파트너 밋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및 국내 대기업, SBA,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도부터 약 18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280개 기업이 대기업과의 밋업을 통해 110개 이상의 기업에 대해 후속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