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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가 양성 과정 TEU MED 2기, 4월 30일 오리엔테이션 시작으로 7주간 진행

의료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선도해 나갈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TEU MED’

2022-05-04 09:50 출처: 타이드인스티튜트

TEU MED 2기 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의료 분야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갈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TEU MED 2기가 4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7주간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이사장 권치중) 주최·후원,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이경옥) 주관, D-camp·스파크랩스·콜즈다이나믹스 후원으로 진행되는 TEU MED 2기 프로그램은 TEU (TIDE Envision University, 이하 TEU)가 추구하는 가치를 토대로 의료 분야의 난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료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메디컬 스타트업 종사자, 의료 전문가, 전공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가 총 37명과 동그라미재단, TEU 자문위원과 연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동그라미재단 출연자, 이하 인수위원장)과 이제호 서울시바이오펀드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키노트 스피치와 그랜드챌린지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TEU MED 과정과 그라운드 룰을 소개하고 자기소개, 아이스브레이킹, 그라운드 룰, 언콘퍼런스 등의 참가자 간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서로가 관심 있는 문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TEU 동그라미재단의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가 교육, 과학기술, 창업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동그라미재단은 인류의 난제나 시장 형성은 안 되고 성공 가능성이 낮더라도 성공하면 큰 의미가 가지는 연구들을 지원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바이오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발전 가능성과 시장성을 가졌음에도 한국에서는 아직 그렇지 않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의료분야 혁신가들을 통해 한국이 바이오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제호 서울시바이오허브 위원장은 “기술과 과학이 디지털 혁신과 융합되며 이러한 역사적 전화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과 비즈니스가 넘쳐날 것”이라며 “상상력이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이 프로그램을 통해 끊임없이 상상하고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해 포기하지 말고 나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퀀텀 인사인트 대표이자 TEU 코프레지던트인 황성현 대표는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TEU의 비전과 방향을 전달했으며, 이어서 의료계의 여러 가지 문제를 기술로 풀어나가고 있는 경험을 공유하는 그랜드챌린지 강연에서는 △이국종 대한민국해양연맹 이사의 ‘해양의료체계’ △김정훈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의 ‘Forefront of Fight for Vision: In vivo Genome Editing’ △허준녕 세브란스 병원 임상연구조교수의 ‘진료를 도와 환자를 살리는 방법, 코로나-19 의사결정지원 플랫폼의 경험’ 강연과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앞으로 7주 동안 참여자들은 ‘그랜드챌린지’ 강연을 통해 의료계 난제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또한 ‘익스포넨셜 테크’ 강연에서는 실제 의료 문제를 발전하고 있는 기술로 해결하고 있는 각 분야 최고의 연구진과 스타트업 CEO로 구성된 연사들을 통해 현재 가장 엣지에 있는 기술과 의학이 어떻게 융합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실제 어디까지 응용되고 있는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강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토대로 다양한 관점에서 의료계 문제를 토론하며 발견한 문제들을 스타트업 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 동안 팀 빌딩부터 MVP 도출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필드 테스트와 이노베이션 데이를 통해 사업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받는다.

또한 각 분야의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강연과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 실무 역량을 습득하는 한편, 사업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간다. 올해부터는 동그라미재단의 지원 외에도 D-CAMP, 스파크랩스, 콜즈다이나믹스 등 다양한 기관과 투자회사가 합류해 창업까지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와 적극적인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랜드챌린지·익스포넨셜테크 강연 △이국종 대한민국해양연맹 이사 △김정훈 서울대학교 의과학과 교수 △허준녕 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조교수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 △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혁신로봇센터 센터장 △송교석 메디픽셀 대표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 △이진형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LVIS 대표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과학과 교수 △최홍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과 교수 △김재학 뷰브레인 대표 △김지희 로킷헬스케어 CTO △서정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양재현 하버드의과대학교 유전학과 연구원 △박종화 클리노믹스 CTO △최승문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기환 메디히어 대표 △정창욱 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 △권준수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이사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이사 △구자현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 △강성지 웰트 대표이사 △백민경 워싱턴대학교 박사후 연구원

스타업툴킷 강연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김용훈 펫프렌즈 CMO △김치원 카카오벤쳐스 상무 △류규하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 △이미나 렌딧 홍보이사 △김은성 KBS 아나운서 △차유빈 베네피티 대표

TEU 개요

TEU (TIDE Envision University)는 물·식량·에너지 부족과 기후위기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미래 혁신가 양성 과정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구글 등이 후원하는 실리콘밸리 ‘싱귤래리티 대학교(Singularity University)’를 벤치마킹해 첨단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이노베이터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미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10년 안에 10억 명 이상의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서비스)을 만들 수 있는 인재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의 현재와 미래 문제를 정의하고 첨단기술과 스타트업적인 사고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미래 혁신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기,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타이드인스티튜트 개요

타이드인스티튜트(TIDE Institute)는 첨단과학기술(Technology), 상상력(Imagination), 디자인(Design),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11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혁신적인 교육으로 스스로 선도하는 미래를 만든다’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창업가·메이커·혁신가를 발굴·육성하는 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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