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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 ‘로컬라이즈 군산’서 얻은 해법으로 민관학 협력 지역 재생 사업 이어간다

인프라 투자와 단기 지원 방식 탈피, 지역 재생의 핵심인 ‘청년’의 지역 정착형 창업 기회 넓히는 게 요점
군산시, 군산대와 함께 군산 거주 기존 및 신규 창업가 위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회 제공

2022-06-07 10:00 출처: 언더독스

서울--(뉴스와이어)--창업 교육 전문 기업 언더독스(대표 김정헌, 조상래)는 2022년 군산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로컬라이즈 군산’에서 얻은 지역 재생 사업을 이어간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언더독스와 SK E&S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지역 정착형 창업가 육성을 기반으로 추진된 지역 재생 사업이다. 지역 경제를 지탱하던 대기업의 제조 공장이 이전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용 위기 및 산업 위기 지역으로 동시 지정된 군산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선발된 창업팀에 창업 교육과 업무 공간을 지속 제공하고, 창업팀 간 연합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인 게 성공 요소로 꼽힌다.

언더독스는 로컬라이즈 군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재생 사업을 이어간다. 대표 사업이 ‘군산시 청년창업 생생지원사업(이하 군산시 생생지원사업)’과 ‘군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창업클럽(이하 군산대 창업클럽)’이다.

군산시 생생지원사업은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1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창업 7년 이내 군산 거주 청년 창업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2023년 3월까지 온·오프라인 교육 및 코칭을 제공한다.

군산대 창업클럽을 통해서는 청년 감소와 지역 대학의 활성화 문제 해법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선배 창업가와 멘토링으로 구성된 창업 교육을 올해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대를 거점으로 대학 내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권역별 또는 전국 단위의 창업 경진 대회에 진출할 창업팀을 발굴·육성하는 게 목표다.

또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창업팀의 육성도 이어 나간다. 창업팀에 제공되던 로컬라이즈 타운 1층의 카페 운영 업체를 공모를 거쳐 기존 발굴된 창업팀 ‘꽃일다청년공예협동조합’으로 최종 선정하고, 앞으로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페스티벌 프로그램 등의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는 “로컬라이즈 군산은 창업 교육이 우리 사회가 겪는 인구 이탈과 도시 감소에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언더독스는 군산시와 군산대는 물론 지난 3년간 육성된 기존 창업팀과 신규 창업팀 간 상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언더독스는 최근 SK E&S와 로컬라이즈 군산 사업이 종료되면서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 재생 사업의 해법을 압축해 담은 ‘로컬라이즈 군산 아카이브’ 단행본을 선보인 바 있다.

언더독스 개요

언더독스는 혁신 스타트업 창업 교육 전문 기업이다. 2015년 설립된 뒤 현재까지 전국에 1만명이 넘는 혁신 창업가를 배출했다.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낮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언더독’에서 이름을 유래, 적은 가능성이라도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혁신을 일으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약자의 편에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현재 서울, 군산, 정읍, 세종, 제주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컴퍼니 빌더 뉴블랙의 자회사로 창업가 육성·배출·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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