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와이어)--다나까귀금속 그룹의 제조 사업을 담당하는 다나까귀금속공업주식회사(본사: 도쿄도 치요다구, 대표이사 사장 집행임원: 다나까 코이치로)의 자회사로 각종 본딩 와이어를 제조하는 다나까전자공업주식회사(본사: 사가현 간자키군, 대표이사 사장 집행임원: 야마모토 도시야)가 원재료에 광산에서 산출된 금을 포함한 종래 제품에 더해 100% 재활용 귀금속 재료 ‘RE 시리즈’(이하 알 이 시리즈)만으로 제조한 금(Au) 본딩 와이어의 수주를 개시한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이 제공하는 RE 시리즈 원료의 제품은 이미 첫 번째로 도금액용 화합물에 적용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로 다나까전자공업이 제조하는 ‘금(Au) 본딩 와이어’에도 제품을 제공(종래 공정에서 제조하는 Au 본딩 와이어도 계속 발주할 수 있음)한다.

공급량 세계 제일(SEMI Industry Research and Statistics/TECHCET, April 2020 출처)을 자랑하는 다나까전자공업의 Au 본딩 와이어는 세계 반도체 산업을 지탱하고 있으며, 이번 RE 시리즈도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의 4개 거점에서 생산하며 모두 제3자 검증을 취득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다나까귀금속 그룹은 RE 시리즈 공급을 통해 순환형 사회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재료와 제품 수요 증가에 공헌할 수 있다며 매장량이 한정된 천연자원 중 하나인 귀금속의 재활용 사업을 향후 한층 더 세계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금(Au) 본딩 와이어

본딩 와이어란 반도체 칩과 외부 전극을 전기적으로 접속하는 금속선을 말한다. 주로 사용되는 것은 금, 은, 구리, 알루미늄을 십 수 미크론까지 세선화한 금속 와이어다. 특히 금을 사용한 본딩 와이어는 다른 금속에 비해 내식성, 가공성, 접속성, 화학적 안정성 등이 뛰어나다. 반도체는 컴퓨터, 휴대전화 등의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가전이나 자동차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공헌하는 EV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도 반도체는 중요 부품으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RE 시리즈

RE 시리즈는 광산에서 유래하는 지금 등을 사용하지 않고 귀금속 재활용 재료만을 정제해 이용한 재생 귀금속 재료다. 다나까귀금속공업에서는 1885년의 창업 이래 계속해서 귀금속 재활용 사업을 전개해 왔는데, 2022년부터 RE 시리즈 제조 라인을 확충해 100% 재활용 귀금속 재료만을 이용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제품 회수부터 정제, 재제품화까지 모두 그룹 내에서 관리하는 포괄적 체제를 구축했다. 오랜 세월의 귀금속 연구 개발에서 키워온 고도의 귀금속 분석 기술로 재활용을 위해 중요한 회수품의 귀금속 함유율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귀금속에서 분석 능력을 측정하는 한 가지로서 다나까귀금속 그룹은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LBMA 및 LPPM으로부터 세계에서 5개 회사,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유일한 공인심사회사(Good Delivery Referee)로 임명됐다. 또한 플래티넘(백금), 금, 은, 팔라듐의 분석 기술과 관련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ISO/IEC17025를 취득했다.

◇다나까전자공업의 본딩 와이어

다나까전자공업은 창업 이래 50년 이상에 걸쳐 각종 본딩 와이어를 제조해 세계 톱클래스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또한 1978년에 싱가포르에 첫 해외 생산 거점을 설립한 이래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에 생산 거점을 전개해 반도체를 제조하는 전 세계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다나까귀금속 그룹 개요

다나까귀금속 그룹은 1885년 창업 이래 귀금속을 중심으로 한 사업 영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일본에서는 톱클래스의 귀금속 취급량을 자랑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산업용 귀금속 제품의 제조·판매 및 자산용이나 보석품으로서의 귀금속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귀금속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일본 내외의 그룹 각 사가 제조, 판매, 그리고 기술 개발에 연계 및 협력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도(2022년 3월 말 결산)의 연결 매출액은 7877억엔, 5225명의 직원이 있다. 당 연결 회계 연도부터 수익 인식에 관한 회계 기준의 적용으로 인해 매출액은 일부 거래에서 순액으로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