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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빅토리아주정부, ‘스터디 멜버른 동문’ 글로벌 캠페인 론칭

호주 멜버른,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유학생 유치 캠페인
한국인 호주 빅토리아 동문 캠페인 홍보 영상, 소셜 미디어 통해 공개

2022-09-05 09:00 출처: 호주빅토리아주정부

스터디 멜버른 ‘글로벌 동문 캠페인’ 한국 주인공들

멜버른, 호주--(뉴스와이어)--호주빅토리아주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스터디 멜버른 동문(Study Melbourne Alumni)’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멜버른에서 유학한 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동문들의 목소리를 통해 ‘멜버른이 왜 공부하기 가장 좋은 도시인지’를 소개하고 멜버른 유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에서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4명의 한국인 멜버른 동문생이 홍보 대사로 활약하며, 영상을 통해 자신들의 유학 시절 경험을 소개한다.

첫 번째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주인공은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문화미디어전공 김상민 교수다. 김 교수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감독과 많은 할리우드 영화감독을 배출하기로 유명한 멜버른대학교 빅토리아예술대학(VCA)에서 석사(Graduate diploma) 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멜버른이 유학생들에게 이상적인 건 다문화 도시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어 아시아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영어를 배우면서도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인공 박세준 동문은 ‘호주 최고 요리학교’로 손꼽히는 윌리엄 앵글리스 주립직업전문대학(TAFE)을 졸업하고 멜버른 유명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근무했으며, 현재 코빅푸드에서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다.

박 동문은 “호주는 내게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들,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 등 정말 많은 것을 줬다. 멜버른은 다양한 문화·음식·종교들이 어우러져 있고 다양한 박물관·음식점과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도시로, 대도시지만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고 배울 수 있었다”고 유학 시절을 떠올린다.

캠페인 영상에는 멜버른 유학 시절의 전공과 경험을 살려 ‘박사 학위’와 ‘창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송혜민 동문(모나시대학교 석사 과정 졸업)과 멜버른 교외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질롱에서 유학 후 현지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일하고 있는 김광희 동문(고든 TAFE 졸업) 이야기까지 생생한 멜버른 유학 이야기와 현실적인 조언이 담겼다.

멜버른은 빅토리아주 주도이자 호주에서 두 번째 큰 도시로, 세계에서 권위 있는 QS 순위 지표에서 ‘호주 최고의 학생 도시’로 선정됐다. 멜버른에는 전 세계 상위 400개 대학 가운데 6개 대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100위 안에 멜버른대학교와 모나시대학교가 포함된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멜버른은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또 호주에서 예술과 문화, 음식, 디자인, 스포츠의 수도로 널리 여겨진다.

호주는 이제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비자를 취득한 모두가 입국할 수 있다. 빅토리아주정부는 TAFE, 영어 연수, 사립 교육 기관과 중고등학교와 같은 다양한 교육 기관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포함한 국제 학생들이 멜버른의 좋은 교육 및 생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호주 정부는 일시적으로 모든 경제 분야에 걸쳐 학생 비자 취업 제한을 완화해 학생 비자 소지자의 경우 모든 분야에서 2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공부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더 자세한 멜버른 유학 정보는 스터디 멜버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주빅토리아주정부 개요

호주 남동부에 있는 빅토리아주는 삼림·물·광산 자원이 풍부하며, 주도(州都) 멜버른은 현지 상공업, 문화, 교육의 중심지를 이루는 ‘호주 제2의 도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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