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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트레이드, 500여개 비상장 기업 정보 담은 ‘비상장 허밍버드’ 베타 론칭

비상장 주식 뉴스부터 위치 기반 증권사 거래 안내까지
벤처 캐피털의 5000여개 투자 집행 정보와 서울시 내 330여개 증권사 객장 안내가 특징

2022-11-03 09:00 출처: 오픈트레이드

‘비상장 허밍버드’의 앱 화면

서울--(뉴스와이어)--비상장 기업 투자 플랫폼 오픈트레이드가 비상장 기업 정보와 벤처 캐피털(VC)들의 투자 이력을 담은 ‘비상장 허밍버드’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오픈트레이드는 비상장 허밍버드를 통해 올 7월 일반 투자자 보호 조치로 거래 가능 비상장 종목이 줄어든 일반 투자자들을 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비상장 허밍버드 오픈 베타 서비스는 비상장 투자자가 투자를 결정할 때 핵심적으로 참고하는 △투자 유치 이력 △서비스 성장세 △IPO 추진 현황 △재무제표 △주주 구성 △임원 약력 △언론사 뉴스 △공시 등을 제공한다.

또 새로운 투자처를 탐색하는 이들을 위해 성공적으로 엑시트(투자 후 출구 전략으로 일반적으로 상장, 인수 합병, 매각 등이 있음)한 스타트업에 투자했던 전문 벤처 캐피털의 △AUM(총관리 자산) △피투자 기업 △총투자 기업 수 △연혁 등을 소개한다.

특히 사용자가 설정한 서울시 내 거래 선호 지역과 주거래 증권사를 기반으로 가까운 증권사 객장 330여곳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상장 기업의 주주, 기업 임직원과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 담당자들이 자율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공시를 대체할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도 눈에 띈다.

기존 비상장 투자업계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정보 비대칭성으로 적확한 주가를 판단하기 어려워했던 점에 착안해 주가와 총발행 주수를 곱한 시가 총액과 언론에 공개된 기업 가치를 비교할 수 있는 시가 총액 계산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오픈트레이드는 기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리뉴얼한 ‘주주 예약’ 서비스로 증권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조사해 전문 투자자 또는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더 해 벤처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회계 법인과 연계해 비상장 투자자들의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비상장 투자 등의 대체 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얼리 스테이지의 비상장 기업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직접적인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오픈트레이드가 지금까지 자본시장을 통해 경험한 노하우를 정보화해 증권 투자자가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벤처 투자 생태계를 신뢰성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 비대칭성부터 혁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상장 허밍버드 오픈 베타 서비스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iOS 앱은 연내 출시 예정으로 비상장 허밍버드 공식 홈페이지(hmbird.co.kr)에서 출시 알림 신청할 수 있다.

오픈트레이드 개요

오픈트레이드는 비상장 기업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핀테크 회사다. 우수한 비상장 기업/스타트업의 투자를 돕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5월 설립됐다. 오픈트레이드는 비상장 기업의 신주 투자 및 구주 유통을 지원하는 제도권 플랫폼으로 증권사 전용 비상장 종목 정보 ‘StockNest’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융위원회의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에 정식 등록돼 국내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처음 선보인 업체다. 2022년에는 ‘비상장 허밍버드’ 서비스를 론칭해 장외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otrad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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