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와이어)--일본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솔루션 및 블록체인 게임 스타트업 더블 점프 도쿄(double jump.tokyo)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일본의 축구 애니메이션 ‘캡틴 츠바사’의 명장면과 특수 동작들을 모아 고품질 NFT로 제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981년 첫 선을 보인 캡틴 츠바사는 국제축구연맹(FIFA) 슈퍼스타들은 물론, 여러 분야의 프로 운동선수와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축구의 힘을 통한 세계 평화’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NFT가 1개 판매될 때마다 축구공 하나씩을 전 세계 국가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캡틴 츠바사의 주인공 오오조라 츠바사의 명대사 ‘공은 우리의 친구’를 현실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캡틴 츠바사의 작가인 다카하시 요이치도 “캡틴 츠바사는 꿈을 키우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축구공을 차는 것보다 세상에서 더 재밌는 것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 공과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꿈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처럼 어린 시절부터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메시지와 주제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캡틴 츠바사 NFT 컬렉션은 캡틴 츠바사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다양한 장면을 모아 만든 완전한 오리지널 컬렉션이다. 현재 다양한 캐릭터와 주요 축구 기술, 명장면, 파라미터와 결합한 NFT가 대량 제작되고 있다.

특히 NFT 제작에는 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k Buterin)이 제시한 개념이자 사회적 정체성을 나타내도록 설계된 ‘소울 바운드 토큰(SBT)’이라는 메커니즘이 활용된다. 소울 바운드 토큰은 지갑 소유자의 신원을 나타내는 정보를 담고 있으며, 전송과 판매가 불가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캡틴 츠바사 NFT 구매자는 보유한 NFT를 SBT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되며, 전환하게 되면 다카하시 요이치가 직접 그린 오리지널 디자인의 실물 축구공 등 독점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 캡틴 츠바사의 팬이라면 2월 25일까지 이 프로젝트를 알리는 트위터 캠페인 ‘Captain Tsubasa Social Stadium’에 참여해 축구공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캡틴 츠바사 NFT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트위터 또는 츠바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블 점프 도쿄 소개

2018년 창립한 더블 점프 도쿄(double jump.tokyo)는 일본의 스타트업으로, NFT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며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더블 점프 도쿄는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반다이 남코(Bandai Namco), 세가(Sega) 등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