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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업승계협회 ‘2023년 제2회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나의 역량에 ‘가업승계지도사’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자
​​2023년 세법개정과 가업승계, 그리고 가업승계지도사의 역할

2023-08-02 08:30 출처: 한국가업승계협회

가업승계지도사(FBSI : Family Business Succession Instructor) 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한국가업승계협회가 발급하는 민간자격으로 1급과 2급이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가업승계협회(회장 김봉수, 이하 협회)가 8월 10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승계를 도울 가업승계 컨설팅 분야를 주도할 ‘2023년도 제2회 가업승계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2023년도 제2회 가업승계지도사 자격 검정 시험(9월 1일)에 대비해 자격 취득을 위한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가업승계지도사(FBSI: Family Business Succession Instructor) 자격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등록을 받아 협회가 발급하는 1·2급 민간 자격증이다.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승계전략 △재무·조세 전략 △가족계획 △지배 구조 △후계자 육성 △은퇴 설계 △갈등관리 △지속 가능한 경영전략 등의 컨설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해 천년 강소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다. 2급은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이수자, 1급은 3년 이상 실무 종사자나 2급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 경력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업승계진흥원이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7일차 과정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증의 필요성

현재 우리나라의 가업승계는 창업 1세대의 고령화에 따라 본격적인 가업승계가 필요한 시점으로,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자격을 취득하면 가업승계지도사로서 유리한 경쟁력을 갖게 되며, 그 성장 가능성과 전망이 매우 밝다.

또한 무자격자들의 대체인력 공급으로 무분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사회공헌적인 평생직업으로 적합하며, 가업승계지도사라는 새로운 직종 개발로 일자리 창출 및 가업승계 분야의 성장 발전에 사명감을 갖고 이바지할 수 있다.

가업승계지도사는 제1~4기를 배출했으며, 현재 제5기를 모집 중이다. 지금까지 자격을 취득한 지도사들은 경영지도사가 제일 많고 전직 중소기업청 차장,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검사 출신 변호사, 현대그룹 대표이사, 기업 전문경영인 출신, 대학교수, 회계사, 세무사, 석박사, 프리랜서, 경영컨설턴트, FC, FP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자기 계발을 하는 사람들이며 원우회를 구성해 활발히 교류·협업하고 있다.

한국가업승계협회 김봉수 회장은 “향후 가업승계 지원제도가 세제 개편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사후관리제도는 완화될 전망”이라며 “이것이 본격적으로 가업승계가 이뤄지는 계기가 돼 가업승계지도사의 전망이 매우 밝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가업승계지도사에 도전해 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 ​​2023년 세법개정과 가업승계, 그리고 가업승계지도사의 역할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60대 이상 경영자들은 가업승계 관점에서 최대 65%에 달하는 과중한 상속세 때문에 늘 노심초사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경영자는 올해부터 개정된 관련 세법을 잘 알지 못한다. 2023년도 세법개정에 따르면 가업 상속 공제 및 증여세 과세특례의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을 확대했다.

먼저 적용 대상을 매출액 4000억원 미만인 기업에서 1000억원을 상향해 5000억원 미만인 기업으로 규정했다. 가업 상속 공제금액 한도는 가업 영위 기간에 따라 10년 이상은 300억원, 20년 이상은 400억원, 30년 이상은 600억원으로 100억원씩 상향됐다. 특히 주식에 대한 증여특례 한도가 100억원에서 가업상속공제 제도와 동일하게 최대 600억원으로 대폭 상향 확대됐다. 또한 가장 불만이 많았던 사후 관리 조건이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줄었으며, 사후 관리 기간 내 종업원 수 유지는 100%에서 90%로 축소됐다.

이에 경영자들은 사후관리기간이 5년이면 해볼 만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동안 가업승계를 미뤄 오던 기업의 가업승계 실행이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가업승계 컨설팅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업승계 경험이 부족해 경험 있는 전문가가 많지 않은 데다 가업승계 컨설팅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요 확대로 전문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협회에서는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교육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협회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승계 애로 사항을 해결 및 지원하기 위해 가업승계 관련 무료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1일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한국가업승계협회 소개

한국가업승계협회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바통 터치의 가업승계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중소기업의 건전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승계해 천년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가업승계협회는 성장단계별 문제해결 컨설팅 방법론(승계전략, 재무·조세전략, 지배구조, 후계자 육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차별화된 가업승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업승계지도사 양성을 통해 올바른 가업승계 컨설팅 저변을 확대해 성공적인 가업승계의 내비게이션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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