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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에 혁신을 더하는 고려대 캠퍼스타운 ‘ACM 주간’ 3일간의 여정 성황리 마쳐

고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 교류의 장(場)
창업인을 위한 토크콘서트, 성북클러스터-연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협업 진행

9월 20일~22일 3일간 고려대 창업밸리에서 ‘2023 ACM 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단장 조훈희)은 9월 20~22일 3일간 고려대 창업밸리에서 개최된 ‘2023 ACM(Anam Change Maker) 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고려대 창업 활성화와 대학 인근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ACM 주간’ 행사는 고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부터 재학생과 교직원, 성북구 거주민까지 약 45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려대 파이빌, 크림슨라운지, 스마트 스타트업 스퀘어 등에서 캠퍼스타운 투어, 입주기업 해외 진출 설명회, 심포지엄과 창업 특강, 상생 플리마켓과 전시회, 서포터즈 고연전, 포켓 광장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지역과의 상생·소통이 필요”

첫째 날 오전 진행된 고려대 캠퍼스타운 투어 프로그램은 X-Garage로 시작해 파이빌99, 창업스튜디오, 스마트 스타트업 스퀘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파이빌99에서 진행된 상생 플리마켓에는 비가 오는 날임에도행사 시작 1시간 만에 1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고려대 교수진과 성북클러스터 대학(한성대, 동덕여대, 국민대 등)이 함께해 고려대 캠퍼스타운 사업 현황과 과제를 되짚고 앞으로 교내·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창업의 시작은 일상 속 숨은 아이디어에서 시작”

둘째 날은 고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과 예비 창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특강과 학생 전시회가 진행됐다. CEO 특강은 닭가슴살 기반 간편식 유통 기업인 ‘허닭’을 설립해 13년째 운영하는 허경환 허닭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허 대표는 “창업은 일상 속 숨은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색다른 것을 찾기보다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서광민 KCAI 대표,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 최명화 블라썸미 대표가 창업에 관해 조언을 전했다. 최명화 대표는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선 사업자 개인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콘텐츠 방향을 정해야 한다”며 “브랜드에 서사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같은 시간 스마트 스타트업 스퀘어에서는 캠퍼스타운 서포터즈의 주도로 ‘안암의 재조명’ 전시가 열렸다. 고려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타운 서포터즈의 학생들은 안암동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와 참여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했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해외 진출의 교두보”

셋째 날은 고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도쿄 ILS 2023’ 대회 참가 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성북구 지역 의제를 해결하는 고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을 선발해 도쿄 ILS 2023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골자로, ACM 주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해당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안암동 아이스크림 광장에서는 포켓 광장을 활용한 작은 영화제가 열렸다. 안암동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과 고대상인회, 내·외국인 학생들이 포켓 광장에 모여 늦은 저녁까지 시간을 함께 보내며 3일 동안 추진된 ACM 주간 행사를 마무리했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 조훈희 단장은 “안암 일대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 창업기업과 지역 주민이 연계·성장하는 상생 빌리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 소개

고려대학교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연장·확대되면서 대학과 지역이 청년을 키우고 청년과 대학과 지역을 살리는 ‘상생 빌리지’를 구축했다. 현재 ‘G-local 대학타운형 안암 창업밸리’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은 현재 학내 창업 지원 유관 부서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발굴·육성·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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