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로니 CPHI 바르셀로나 전시회 현장
서울--(뉴스와이어)--제약 외관 검사 및 인쇄 겸용 자동화 장비 전문 업체 엔클로니(대표이사 이경호)가 26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CPHI는 기계 장비, 완제의약품, 포장 및 약물 운송, 원료의약품, 부형제, 정밀화학제품 등 제약 및 바이오 업계에 관련된 다양한 산업 분야를 다루는 제약 및 바이오업계 최대 박람회로, 매년 가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150여 개국에서 2500여 개 업체, 4만7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엔클로니는 이번 행사에 주력 제품인 제약 외관검사 및 인쇄 겸용 장비(PLPI) 등을 선보인다. PLPI는 비전 머신과 레이저를 활용해 정제 외관 검사와 표면 인쇄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자동 선별 및 인쇄 통합 장비로, 시간당 35만정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엔클로니는 9월 글로벌 제약 회사 화이자와 이 장비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으로 수출을 개시한 바 있다.
이경호 엔클로니 대표이사는 “엔클로니는 창사 이후 매년 CPHI에 참여해 왔다”며 “엔클로니의 자동화 장비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더 빠르고 정확한 품질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전시를 글로벌 시장에 엔클로니 장비의 뛰어난 품질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 글로벌 빅파마 제품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신규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클로니는 2021년 독일 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에는 일본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회사는 다양한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하며 업계 내 인지도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엔클로니 소개
2013년 설립된 엔클로니는 의약품 품질 관리를 위한 자동화 검사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주력 품목은 제약 외관 자동화 검사 선별 장비 PLANET과 자동 선별 및 인쇄 겸용 장비인 PLPI다. 엔클로니는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빅파마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제약 시장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