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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그린어워드 2023 시상식 성료

자연유산보전(제주 헤리티지), 환경보존(그린라이프), 미래농업인(감귤장학금) 등 3개 분야 총상금 4500만원 수여
제주대학교 전유진 교수에 헤리티지 과학상, 송붕규 한림공원 명예회장에 헤리티지 공로상 수여

2023-11-23 18:19 출처: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23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 그린어워드 2023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주--(뉴스와이어)--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제주 그린어워드 2023 시상식’을 23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진행했다.

‘제주 그린어워드’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지속가능한 제주다움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발굴·후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시상과 업적 홍보로 동기를 부여하고 영감을 주어 제주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취지다. 수상 분야는 자연유산보전(제주헤리티지), 환경보존(그린라이프), 미래농업인(감귤장학금) 등 3개 분야로 지역사회와 자연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제주도민의 활동을 공유하고 시상하기 위해 9월 26일부터 약 한 달여간 공개 모집했다.

‘제주 헤리티지’ 부문은 제주 자연유산의 가치 보전에 기여한 업적이나 제주 고유 자원의 유용성 발굴 및 활용 기술 개발로 지속가능성에 기여한 업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돈다. △헤리티지 과학상은 제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전유진 교수가 △헤리티지 공로상은 송봉규 한림공원 명예회장이 받았다. 전유진 교수는 해양 자원의 가치 보전에 기여한 업적을, 송봉규 명예회장은 도내 식물원(한림공원) 조성 및 제주 천연기념물 보호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됐다.

‘그린 라이프 부문’ 그린 크리에이터 상은 △김지환 작가(해양환경문제)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생태보존활동) △슬리핑라이언(제주사운드스케이프) △소농로드(친환경 농업) △제주참여환경연대(가로수살리기캠페인) △리얼스(환경정화활동) △세이브제주바다(바다환경정화활동) 등 총 7팀에 돌아갔다. 그린 크리에이터 상은 제주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 또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활동을 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며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감귤장학금’은 고교부문 10명 △고남혁 △고대욱 △김동환 △김민수 △김예림 △오상은 △오용준 △허은준 △현승우 △홍혁빈과 대학부문 9명 △강현수 △곽나영 △김승언 △김어진 △박정민 △송유민 △윤희균 △이현석 △최은호에게 돌아갔다. 장학금 수여자들은 농업 계열 종사 의지가 있고 관련 활동 실적을 지닌 도내 고교생 및 대학생이다. 고교부문 각 100만원, 대학부문 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헤리티지 과학상을 받은 전유진 교수는 “제주의 다양한 해조자원의 가치를 밝히고 산업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연구로 이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와 응용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제주다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들의 활동을 공유해 좋은 영향력을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며 “선순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은 앞으로도 제주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오름의 가치 보전을 위해 연구 지원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출간을 기념한 북토크도 열렸다.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는 제주에 뿌리를 둔 과학자와 인문학자들이 모여 사계절 동안 어승생 오름을 함께 오르고 기록한 책이다. ‘어승생오름’의 탄생과 역사, 생태계와 의미,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 볼 수 있다.

강경문 제주도의회 미래 환경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전하고, 제주도에서 대학 생활을 하며 뮤지션의 꿈을 이룬 재주소년은 ‘귤’, ‘손잡고 허밍’ 등 축하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 교보문고, 제주동백마을은 후원을 통해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소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 그룹 이니스프리에서 제주의 가치 보전을 위해 2015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40여년 전 중산간 지대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일군 아모레퍼시픽 그룹 창업주 서성환 선대 회장의 제주 사랑 정신을 이어 제주의 자연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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