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스페인--(뉴스와이어)--스페인의 제약 회사 페레가 비콥(B Corp) 지위를 재확인했다. 비콥은 긍정적 영향을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되고 높은 사회적, 환경적, 지역적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에 수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페레는 136.4점을 획득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약 회사가 되었다. 더불어 이 회사는 연간 매출이 5억 유로가 넘는 기업 중에서도 전 세계 모든 부문을 통틀어 3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페레의 최고경영자 마리오 로비로사(Mario Rovirosa)는 “이번 성과는 기업을 이용해 사회 정의를 위해 싸우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다. 우리 조직의 모든 구성원은 우리가 단순히 세계 최고의 회사 중 하나가 아니라, 세계를 위한 최고의 회사 중 하나가 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무척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우리는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사회적 불의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히 인식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더 많은 것을 더 잘 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오늘과 내일의 과제를 진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콥이 되려면 회사는 엄격한 평가를 거쳐 거버넌스, 고객, 환경, 직원, 지역 사회라는 5가지 핵심 분야에서 최소 80점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2022년 페레는 100.6점을 획득하여 비콥 운동에 참여한 최초의 스페인 제약회사가 되었다. 3년이 지난 현재 점수는 35% 향상되었다.

그 동안 페레는 5개 영향 영역 전반에 걸쳐 점수를 높이는 데 기여한 100개 이상의 이니셔티브를 실행했다. 가장 큰 증가를 보인 지역 사회 카테고리에서는 페레의 점수가 13.2점에서 38점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개선은 주로 페레의 기부를 위한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Impact Business Model, IBM)에 대한 인식과 사회 및 환경 공급망 관리의 향상에 의해 주도되었다.

기부를 위한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은 페레가 연간 총 이익의 최소 20%를 기부하고, 그 중 최소 10%를 페레 재단에 할당하고 나머지는 다른 사회 및 환경 단체에 기부한다는 약속을 공식적으로 나타낸다. 실제로 지난 4년 동안 페레는 이러한 약속을 뛰어넘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니셔티브에 평균 수익의 40%를 할당했다.

이 모델은 첫 인증에서 인정받았던 페레의 확립된 건강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Health Impact Business Model)을 보완한다. 페레는 제약 회사로서, 특히 폐혈관질환, 간질성 폐질환 및 신경계 질환 분야에서 쇠약을 유발하는 저유병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마리오 로비로사는 또한 “페레에서 우리는 비즈니스의 성공이 사회와 지구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넘어서는 변화를 오랫동안 추진하면서 페레를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행동에 전념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접근 방식은 우리의 정체성과 목적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이 타협 없이 공존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경제적 가치 창출이 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것과 함께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54210707/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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