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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상이어야 합니다” 개그맨 김승진,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9번째 주자로 참여

할인보다 필요한 건 ‘접근성’… 계단 없는 여행지가 더 절실하다

2025-12-03 09:30 출처: 그린라이트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9호 주자로 개그맨 김승진 참여

초록여행과 함께하는 따뜻한 응원릴레이 9호 김승진

서울--(뉴스와이어)--개그맨 김승진이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캠페인의 아홉 번째 주자로 참여해 장애인 여행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승진은 12월 3일 공개된 릴레이 영상을 통해 “여행지에 장애인 할인 혜택은 많지만, 정작 계단이 많거나 접근이 어려운 곳이 대부분”이라며 “단순한 할인보다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웃음처럼 여행도 ‘누구나 누릴 권리’

김승진은 과거 장애인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했던 경험이 초록여행 참여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승진은 “처음엔 내 개그에 웃어줄까 걱정했는데, 누구보다 더 크게 웃고 즐겨주셨다. 그때 웃음이 특별하지 않듯 여행 역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당연한 권리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험은 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이들에게 여행을 선물하는 초록여행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게 된 계기가 됐다.

기아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김승진은 초록여행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 감명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한두 번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꾸준히 진심을 담아 돕는다는 게 느껴졌다. 한 시민으로서 기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르신들께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평소 ‘무계획 여행’을 즐긴다는 김승진은 최근 방문한 단양을 추천 여행지로 꼽았다. 그는 “마음을 치유할 수 있고 걷기도 편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라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단양 여행을 권했다.

특히 그는 몸이 불편해 여행을 망설이는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승진은 “폐 끼칠까 봐 여행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못 가본 좋은 곳이 너무 많다. 다 보고, 즐기고, 맛있게 드시면서 행복하셨으면 한다. 장애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미션여행에 많이 당첨돼 여행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음 주자는 개그맨 남호연

김승진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비급청문회’를 함께하는 개그맨 남호연을 지목했다. 그는 “호연 형은 워낙 선하고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일을 좋아하는 분이라 초록여행의 뜻과 잘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초록여행은 기아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2012년부터 운영하는 국내 대표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가족에게 특수 개조 차량과 여행 경비,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10만 명의 장애인 가족이 참여했다.

초록여행 응원릴레이는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와 여행 기회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그린라이트 소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모빌리티 전문 NGO로, 사회 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한다. 그린라이트가 지향하는 이동권은 단순한 이동의 지원을 넘어 사회, 문화, 여가 등 생활 전 영역에서 아름다운 이동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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