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ha’at (사우디 중소기업청)는 사우디 기업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현지 중소기업 인프라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이미지: Monsha’at 웹페이지)
리디아, 사우디아라비아--(뉴스와이어)--사우디아라비아의 중소기업청(Small and Medium Enterprises General Authority of the Kingdom of Saudi Arabia)인 Monsha’at가 ‘Biban24’ 포럼 4일째를 맞아 106억 사우디아라비아 리얄(SAR) 이상 가치를 갖는 16개 협약을 발표한 데 이어 사우디의 기업가정신 환경 재편을 위한 또 다른 중요한 행보를 보였다.
Monsha’at는 사우디 기업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현지 중소기업 인프라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연장선에서 급성장 중인 사우디의 기업가 커뮤니티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상당 규모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할당하는 다양한 계약들을 공식 발표했다. 여기에는 Tayseer Finance와 협력해 구축하는 31억 SAR 상당의 포트폴리오와 Lendo Company와 구축하는 20억 SAR 상당의 포트폴리오가 포함된다. Monsha’at는 또한 Tarmeez Capital과 구축하는 10억 SAR 규모의 포트폴리오도 발표했다. 이러한 협약은 중소기업에 성공의 디딤돌을 제공하고 주요 툴과 리소스에 대한 보다 원활하고 준비된 접근을 장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우디의 국영상업은행(NCB, The National Commercial Bank)도 중소기업 지원에 특화된 15개의 신규 지점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아랍은행(Arab Bank)은 중소기업이 금융 신청서를 제출하고, 예비 승인을 받고, 전자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인 ‘anb digital’을 출시해 이목을 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포럼인 Biban24의 넷째 날에는 기술 향상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이 펼쳐졌다. 다양한 주제와 관심 분야를 다루는 이 워크숍과 세미나는 현지는 물론 전 세계에서 온 행사 참가자와 방문객, 기업가들이 중요한 인사이트, 리소스, 인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Monsha’at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리야드 프론트 전시 및 컨퍼런스 센터(Riyadh Front Exhibition & Conference Center)에서 개최됐다. ‘기회 포착을 위한 글로벌 행선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 모임은 국내외 기업가들을 위한 사우디 기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같은 행사의 취지와 사우디 ‘비전 2030’의 목표에 맞춰 이번 포럼은 9개의 핵심 영역, 즉 ‘문(Doors)’을 탐색하도록 행사 참가자들을 초대함으로써 현장의 방문객과 참석자들이 혁신에 도움이 되는 분위기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여기에는 ‘활성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자금 및 투자’, ‘스타트업’, ‘혁신’, ‘전자상거래’, ‘시작’, ‘프랜차이즈’, ‘시장’으로 명명된 ‘문(Doors)’들이 구성돼 있다.
이 같은 ‘문(Doors)’은 비즈니스와 기업가에게 다음 단계로 도약하고 비즈니스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영역으로 평가된다.
※ Biban24 웹사이트: https://bibanglobal.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