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 제35회 구상솟대문학상과 제8회 이원형어워드 공모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장애예술인협회(석창우 대표)에서 2025년 구상솟대문학상과 이원형어워드를 공모한다.
제35회 구상솟대문학상 공모 부문은 시며, 장애문인이면 기성과 신인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시 10편(타 공모전 수상작 불가)이며, 간단한 경력 및 자기소개서와 복지카드 사본을 보내면 된다. 구상솟대문학상심사위원회에서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E美지’와 ‘솟대평론’에 소개하며, 부상으로 도서출판 연인M&B 후원의 개인 시집 출판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제8회 이원형어워드는 장애를 가진 미술 분야 작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약력 및 간단한 자기소개서, 복지카드 사본, 소장 작품 10점 이내의 사진 파일을 보내면 된다. 이원형어워드심사위원회에서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E美지’에 소개한다.
구상솟대문학상은 고(故) 구상 시인이 솟대문학상 발전 기금으로 2억원을 기탁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해 후원을 받아 올해부터 상금이 500만원으로 증액됐다.
이원형어워드는 캐나다에 거주한 조각가 고 이원형 화백 유족이 고국 장애미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금을 후원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두 상 모두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만 이뤄지며, 지원 신청서는 6월 10일부터 홈페이지(www.emiji.net) 내 아트뉴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서와 제출 작품은 이메일(klah1990@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7월 중 개별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