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례--(뉴스와이어)--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태영)은 지난 5월 24일(토)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례군 봉사단체 애국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전남·전북·경남 지역에서 총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페어플레이 정신 아래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운영에는 애국회의 적극적인 인력 지원과 후원, 그리고 구례 지역 13개 후원 업체의 물적·재정적 지원이 더해져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행사 당일에는 간식과 음료, 기념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였고, 경기장 곳곳에는 응원과 환호가 끊이지 않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송태영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풋살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장애인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고, 지역 간 연대와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태기 애국회 회장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으며, 참가자들과 관계자 모두가 내년 대회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귀가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소개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사람중심서비스 지원 체계 강화 △사회모델로 지역사회 변화 유도 △지역사회 중심 교류·협력 강화 △ESG 경영·인권 경영의 서비스 실천 △존중·소통·참여라는 핵심 가치 아래 ‘미래로 도약하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중심으로 보통의 삶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