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CCTV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현장 (사진: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금천구 관내 무인 공영주차장 확대로 관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CCTV 통합관제 플랫폼 개선 공사를 7월 30일(수)자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아날로그 모니터링 장비를 디지털 기반의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고화질 디지털 IP월 스크린 및 서버 장비를 새롭게 구축하는 등 관제 환경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애초 공사 기간은 2025년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계획됐으나 공단은 시공업체와의 긴밀한 협조 및 사전 준비를 통해 2일 앞선 7월 30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주차고객도움센터에는 고휘도 LED 스크린과 통합 컨트롤러가 도입돼 모니터링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정전이나 시스템 장애에 대비한 전원 안정화 공사도 함께 병행됐다.
공단은 이번 개선을 통해 △범죄 및 재난 발생 시 실시간 대응력 강화 △주차고객 응대 속도 향상 △관제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무인주차장에도 본 시스템을 표준 모델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도심 내 무인주차장 확산에 따라 고도화된 통합관제 환경이 필수적인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와 시민 편의 중심의 주차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소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