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소통하며 마음을 잇는 가족캠프 - 소.마.캠’ 단체 사진
서울--(뉴스와이어)--사람의 가치를 빛나게 만드는 강남청소년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1박 2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가족캠프 ‘2025 소통하며 마음을 잇는 가족캠프 - 소.마.캠’을 운영해,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서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강남구 일반 청소년들이 가정 내에서 존중받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관계 역량을 키우고,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가족 구성원 간의 신뢰와 공감을 회복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 가족을 심리적 안전망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가족 티셔츠 만들기 △상상쇼박스 △이미지투어링 △마음 선물하기 △가족 소통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부모와 청소년이 각각 참여하는 대상별 소통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8개 주요 문항에 대해 평균 4.8점 이상(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가자의 96% 이상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특히 △활동 안내 이해도(4.96점) △캠프 일정 구성(4.93점) △가족 간 소통 경험(4.89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캠프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간 대화가 많아졌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서로에게 편지를 쓰며 가족애를 느꼈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향후 ‘숙박형 캠프 확대’, ‘창의 체험 강화’, ‘계절별 운영’ 등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강남청소년센터는 이번 가족캠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 내 소통과 관계 증진을 통한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사람의 가치를 빛나게 만드는 강남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강남청소년센터 소개
강남청소년센터는 강남구가 건립하고 사단법인 서울YWCA가 위탁 운영하는 강남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센터로 사람의 가치를 빛나게 만드는 센터라는 미션을 가지고 청소년의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학교연계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