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데이터 관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디노도(Denodo)가 독립 분석 기관인 벡터8(Veqtor8)이 조사한 디노도 플랫폼 ROI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디노도 플랫폼을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등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와 함께 사용한 기업과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만을 단독으로 사용한 기업의 투자 수익률(ROI)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논리적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투자 효과를 높이지 않을 경우 기업은 수백만 달러의 잠재적 수익 기회를 잃고 인공지능(AI) 및 분석 이니셔티브가 수개월씩 지연되는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위해 벡터8은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대규모 기업과 디노도 플랫폼을 함께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연구 및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디노도 플랫폼 사용 시 기술·운영 및 재무적 영향을 정량화했다. 그 결과 디노도 플랫폼과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함께 사용하는 기업은 다음과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3년간 ROI 345% 달성: 이해관계자 인터뷰와 업계 벤치마크를 바탕으로 산출된 수치

· 3년간 36억원의 비용 회피 효과: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기업은 주로 엔지니어링 복잡성 해소나 인프라 개발에 36억원 비용 지출

· 6.5개월 만에 투자금 회수: 연구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측정한 핵심 성과 지표

· 3~4배 더 빠른 인사이트 확보: 가상화된 데이터 액세스 및 시맨틱 추상화 계층으로 확보한 성과

반면 디노도 플랫폼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은 △많은 비용이 드는 맞춤형 파이프라인 구축 △개별적인 점대점 데이터 연결 △별도의 데이터 거버넌스 도구 활용 등에 의존해야 했다. 이는 결국 엔지니어링 작업 증가, 일정 지연, 투자 비용 낭비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본 연구의 주 저자인 앤드류 밀로이(Andrew Milroy) 벡터8 수석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통합 분석에 필수적인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제공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비즈니스에 즉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하지는 못한다”며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디노도와 같은 논리적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없는 경우 기업은 특히 AI 활용 및 실시간 의사결정 과정에서 프로젝트 지연, 비용 증가, 기회 상실을 일관되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노도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투자에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기업이 디노도 플랫폼을 이용하면 전통적인 방식에서 겪던 고비용의 복제 및 인프라 지연 문제없이 거버넌스를 통합하고,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간소화하며, AI와 비즈니스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디노도 플랫폼을 도입한 기업들은 도입 전 수개월이 걸리던 이니셔티브를 이제는 단 며칠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다고 일관적으로 답했다.

라비 샨카(Ravi Shankar) 디노도 수석부사장(SVP)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연구는 논리적 데이터 관리 플랫폼 없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만 활용하는 기업이 재무적 손실을 입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게다가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에만 의존하면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제때 데이터가 제공되지 못해 궁극적으로 조직의 경쟁력이 약화될 위험이 있다”며 “이번 연구의 시사점은 명확하다.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와 함께 디노도 플랫폼을 사용하면 실질적인 재무적 이점을 누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만으로 동일한 기능을 구현하려면 비용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글로벌 은행의 기술 책임자는 “이제 디노도 플랫폼을 활용해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이상 거래 탐지 모델에 제공할 수 있게 돼 프로젝트 기간을 수개월이나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벡터8은 이번 연구 결과를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와 함께 디노도 플랫폼 사용할 때의 ROI 분석(The ROI of Using the Denodo Platform alongside the Modern Data Lakehouse)’이라는 제목의 백서로 발표했다. 백서 전문은 디노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