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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국 지자체 관광개발사업 담당 공무원 130여명과 함께 여수시 찾아 지역 관광환경 변화와 K-컬처의 역할 모색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인 여수 예술랜드 현장답사로 지역과 현장 기반 정책연구 펼쳐

2023-11-01 13:50 출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3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 현장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은 10월 31일(화)부터 11월 1일(수)까지 이틀간 전국 시·도의 관광개발사업 담당 공무원 등 약 130명과 함께 전라남도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2023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관광, K-컬처를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K-컬처를 활용한 지역관광 최신 트렌드 및 기획 특강’, ‘관광자원개발 사업 정책방향 및 지자체 건의·애로사항 토의’, ‘문화예술을 테마로 한 복합레저 공간, 여수 예술랜드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지역 관광환경 변화와 K-컬처의 역할(1부) △관광자원개발 사업 정책방향 공유 및 열린 토론(2부)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로컬브랜딩과 지역관광(모라비안앤코 정의홍 본부장)’을 시작으로 ‘지역, 사람, K-컬처의 융합(프로젝트수 정란수 대표)’, ‘K-컬처 시대, 지역관광 역발상 트렌드(대구가톨릭대학교 민병운 교수)’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지역관광개발 평가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관광개발 심층 컨설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개발, 운영 활성화 정책방향 및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 간 관광자원개발 발전을 위한 소통과 열린 토론장이 마련됐다.

‘K-컬처 시대, 지역관광 역발상 트렌드’를 주제로 발제한 대구가톨릭대학교 민병운 교수는 “현재 지역관광 콘텐츠들은 단발성·단기적 소비에만 K-컬처를 소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지역에서는 역발상을 통해 정기적·중장기적으로 K-컬처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대학교를 관광자원으로 활용, 지역 여행 스타트업 지원, 건축물에 관광 생명을 불어넣기 등을 제안했다.

이어 둘째 날은 여수시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인 예술랜드(조각공원, 전망대 마이다스의 손, 3D 트릭아트 등)를 찾아 지역 관광환경 변화와 K-컬처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답사가 이어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관광평가단’은 관광, 문화콘텐츠, 경제 타당성, 도시건축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지역관광개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평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김윤영 지역관광평가단 사업총괄 책임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역 관광은 여러 측면에서 위기의 상황을 겪고 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관광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선도적 이슈를 도출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제안했다”며 “나아가 지자체 관광개발사업 담당 공무원의 지역관광개발사업 현장 의견 수렴 및 정부-지자체 소통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세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K-컬처를 활용한 지역관광 트렌드 등 다양한 사례를 현장의 공무원들과 공유했다”며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의 열쇠는 바로 문화와 관광이다. 또한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매년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이 이에 대한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지속적인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소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가정책연구기관으로, 2002년 12월 4일 문화발전연구소와 교통개발연구원이 통합개원했다.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연구기관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의 조사 연구 평가를 통해 제조 강국에서 문화 강국으로의 변화를 이끌었고 대한민국의 품격을 드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웹사이트: http://www.kc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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