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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티셔츠 한 벌만 가진 그녀는 어떻게 CEO가 됐을까… 미래엔 와이즈베리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출간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터널비전’ CEO 매들린 펜들턴의 자서전
가난한 펑크족 소녀가 수백만달러 규모 의류회사의 CEO가 되기까지 체득한 자본주의 생존 기술 담아
‘공동체 정신’에 입각해 수익이 아닌 손익분기점을 기준으로 한 사업 운영 방식 제안

2024-08-05 10:09 출처: 미래엔

미래엔 와이즈베리가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터널비전’ CEO 매들린 펜들턴의 자서전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를 출간했다

서울--(뉴스와이어)--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를 출간했다.

신간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180만 팔로워를 거느린 틱톡의 슈퍼스타’이자 ‘공동체 정신에 입각해 운영’되고 있는 의류회사 ‘터널비전(Tunnel Vision)’의 CEO인 매들린 펜들턴의 독특한 회고록이자 재테크 가이드다. 가난한 미국의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라고, 학자금 대출과 신용카드 빚에 허덕이던 저자가 어떻게 돈을 벌고, 공동체주의적인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하게 됐는지를 솔직 담백하게 그려냈다.

로스앤젤레스에 자리한 수백만달러 규모의 의류회사 터널비전은 CEO를 비롯해 전 직원이 동일하게 주 4일, 27시간 일하고 똑같은 임금을 받는다. 수익은 전 직원에게 자동차나 가구를 사주는 식으로 돌아가며, 유급휴가도 무제한이다. 손익분기점에 맞춰 직원들 임금과 회사 운영비를 충당하고 남는 것은 모든 직원에게 분배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터널비전의 독특한 운영 방식은 해당 회사의 창립자이자 CEO인 매들린의 삶과 경험에서 비롯됐다.

가난한 펑크족 소녀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타를 제대로 맞아 마이너스 인생을 전전하던 매들린은 우리를 둘러싼 경제 게임인 ‘자본주의’의 규칙을 공부하고 깨친 것을 적용해 새로운 유형의 비즈니스를 창출해냈다. 그녀는 책을 통해 현재의 자본주의를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면서도 이 시스템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즉 ‘공동체 정신’에 입각해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아울러 ‘자본주의 생존 기술 15가지’를 공유하며 전례 없는 경제적 현실에 허덕이고 있는 지금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을 건넨다.

매들린의 인생 이야기와 현시대의 경제 체제 및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분석을 한데 얽어낸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경제적 불공정과 전통적인 개인 금융 프로그램의 단점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냉혹한 경제 상황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직면한 소중한 도전을 조명한다’는 극찬을 받았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책 내용에 몰입하게 만드는 글솜씨가 매우 뛰어나다”면서 “시작점이 극명하게 차이 나는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함께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공감 어린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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